올해 초 항공화물시장은 유가하락으로 인해 화주에게 유리한 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 바 있다. 하지만 언제는 화주에게 불리한 적이 있었던가? 그런 시절은 꽤나 과거로 흘러가야 할 것이다. 지난 몇 년간 특출 났던 신규 아이템이 없었던 항공화물운송시장에서 여전히 주요 아이템은 모바일 등의 전자제품 및 공장가동 부품, 고부가가치 완제품 정도..
정병수 법무팀장은 고려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국제거래법 전공)하고 국제화재해상보험 법제부, 유진그룹 상사부분 법무팀장을 거쳐 현재 ㈜범한판토스 법무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1. 들어가며 이번 호에서는 지난 호에서 살펴본 ‘운송인으로 의제되는 포워더’와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이른바 주선행위만을 하는 ‘순수포워더’의 개념과 그 책임원리에..
1972년 설립된 이래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던 말레이지아항공(Malaysia Airlines)의 끝없는 추락이 계속되고 있다. 무엇보다 가장 타격을 준 사건은 2014년 연달아 발생한 항공사고로 인해 촉발됐다. 2014년 3월 승객과 승무원 239명이 탑승한 말레이지아 쿠알라룸푸르공항에서 이륙하여 중국 베이징 서우두공항으로 가던 MH370편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
(주)코나폰의 최상원 회장이 최근 '검정고무신의 초심 멘토링 7.0'이란 제하에 자서전을 냈다. 우리 업계 경영자 중 종종 자서전이나 문학집을 내기는 하는데 이번 최 회장의 자서전은 심상치 않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5월 30일 개최된 그의 북콘서트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이를 반증했다. 그의 자서전이 일반인들에게 인기가 높..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던 2005년 첫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되었다. 당시엔 ‘택배신문’이라는 타블로이드 신문을 발행하던 회사였다. 이후 특송타임즈라고 제호를 바꾸며 잡지 형태로 판형을 변경했고, 몇 번의 제호 변경과 판형 변경을 통해 지금은 ‘에어카고타임즈’로 발행되고 있는 타블로이드 신문의 전신이다. 각설하고, 그 회사가 지금의 ..
2000년 초반에 비해 현재 달라진 업계에 대한 한 경영자의 말. "예전에도 물론 치열했지만 그래도 의리가 어느 정도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직원들도 회사를 믿지 않고 회사도 직원들을 믿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해외 3년 다녀오면 국내 4년 3년간 해외 파견 근무를 다녀온 경험이 있는 관계자의 말. "돌아오니 처음 공항에서만 좋..
지난달 12일 삼성SDS가 글로벌 포워더들을 모아놓고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주 내용은 7월 20일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자사의 첼로 스퀘어 플랫폼에 관한 것이었다. 간략하게 요약하면 포워더 및 에이전시로부터 SDS가 가격을 2주에 1번 취합하고 자체 검증 후 루트 별로 1, 2, 3위 까지만 사용자에게 가격을 공개한다. 이후 사용자는 가격 서핑 후 주..
일대일로(一帶一路)는 중국의 이른바 21세기 신(新)실크로드를 뜻하는 ‘하나의 벨트 하나의 길’을 일컫는 말이다. 물류에 있어서 중국의 동부지역과 유럽의 서부 관문을 연결하는 소위 ‘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의미하며 국가와 국가 간을 관통하는 내륙운송이다. 지난 하반기 중국 동부 저장성 이우시와 스페인의 마드리드를 연결하는 총 연장길이 1만3..
지난 4월 15일, 일본 소화물통관 프로세스 취재 차 도쿄를 출장하면서 귀한 인연을 만났습니다. 현재 시그마 쉬핑에서 SP통관 책임자인 다카히코 모루카(Takahiko Morooka) 씨는 소화물 통관업무만 46년을 해 왔다고 합니다. 시그마 쉬핑 임금재 사장은 “세관원들도 특송통관에 문제가 있을 경우 항상 이 분을 찾아와 물어본다”며 “모루카 씨야 말로 ‘..
정병수 법무팀장은 고려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국제거래법 전공)하고 국제화재해상보험 법제부, 유진그룹 상사부분 법무팀장을 거쳐 현재 ㈜범한판토스 법무팀장으로 재직 중이다. 1. 들어가며 이번 호도 지난 호에 이어, 포워더의 기본적 손해배상책임 일반론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사실 포워더의 손해배상책임을 논할 때, 지난호에서 언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