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와 질서“ 금년 내내 항공 화물마켓이 안 좋은데 추석이 가까워지자 벌써부터 항공사와 계약을 맺고 챠터를 띄운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습니다. 자체 물량이 많아서 고객을 위해 원활한 스페이스 서비스를 위해 챠터를 띄운다면 부러운 일인데 이런 경우는 오히려 염려가 되는겁니다. 스페이스를 먼저 확보해놓고 불특정업체들을 대..
법무법인 대륙아주 정희경 변호사 1. 사안의 개요 S 주식회사(이하 ‘S’)는 중국 소재 법인에 갈바륨 강판코일을 수출하기로 한 자로, 원고 H 주식회사(이하 ‘H’)와의 사이에서 적하보험계약을 체결한 피보험자에 해당한다. S는 위 화물의 수출을 위하여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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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무소장이 직원들을 모두 다 데리고 그것도 근무하면서 명함을 비롯하여 완전하게 준비하여 같은 빌딩에 신규포워더를 차려서 나갔습니다. 당연히 서울 본사에서는 전혀 알수가 없었기에 오히려 아쉽지만 격려를 해 주었습니다. 나중에 컴퓨터를 보니 그동안의 이메일은 모두 삭제해 버렸고 거래처 명단을 비롯한 관련된 서류를 모두 복사해 갔기..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 것이 아니라 거만하게 만든다 포워더는 실적 좋다고 너무 칭찬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게 아니라 거만하게 만들죠. 짐 좀 있다고 오버 하지 말라고 말해요. 또 짐이 없다고 인간 관계가 칼 자르듯이 잘라지는 것도 아니고요. 나가서 차렸다고 왜 스트레스 받는지 데리고 있던 직원이 나가서 ..
사람과 사람이 얽히고 설키는 포워딩 업계의 특성 상, 더구나 좁고 또 좁은 한국 현황 상 짧지 않은 한국 포워더 역사를 보면 사관학교 같은 루트가 분명 존재해 왔다. 몇 십년이 지나도 처음 물류를 배운 첫 직장 출신의 동기 및 선후배끼리 모여서 모임이 이어지는 경우도 많았다. 창업을 했던 이직을 했던 말이다. 이는 굳이 포워더가 아니라 모든 ..
수십년 동안 포워더를 운영해 온 물류회사의 대표는 요즘 고뇌에 사로잡혀 있다. 그 고뇌는 지사의 책임자가 지사의 직원들을 데리고 나가서 독립한 데에서 비롯된다. 독립이야 누구나 할수 있고 직장생활을 거치지 않고서는 경영자가 될 수 없는 현실이기에 비판의 요소는 아니나 근무하면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직원들을 데리고 나갔기에, 경영자 입..
법무법인 대륙아주 정희경 변호사 1. 사안의 개요 피고인은 2009. 10. 12. 경부터 2010. 5. 7. 경까지 기계수입,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측정장비 공급 등을 설립목적으로 하는 피해자 주식회사 C의 기술영업과장으로 근무해온 자이다. 피고인은 2010. 5. 초부터 친구 D와 함께, ..
”양다리는 않되요~“ 콘솔사 입장에서 양대국적항공사를 모두거래 하는거는 힘들어요. 새로운 경쟁항공사와 거래를 하게 되면 기존에 거래하던 항공사가 주던 좋은 운임 을 회수 해버리게 되고 따라서 경쟁력도 떨어지고 스페이스 확보에도 문제가 생기니까요. 어느 한 쪽에 올인을 해야지 양다리는 않되요.... 업계 눈높이에 맞는 발전을..
최근 개최된 한 행사장에서 항공사 및 대리점 화물 관계자 몇 분을 만나 한 마디 씩 인사말을 나누었다. 항상 똑같은 이야기지만 내가 인사말로 '요즘은 좀 어때요?' 로 시작하면 또 대답 패턴이 달라졌다. 작년까지는 뭐 다른데도 다 좋죠 라던가 그냥 저냥 혹은 그럭저럭 이죠 라는 식의 인사말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올해 인사말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