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물류가 크게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해외법인 운영방식 문제도 존재합니다.
지난 세월 주재원 중심의 영업 시스템이 만연해 왔는데 이는 여러 이유로 틀린 시스템은 아닙니다. 하지만 확장성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대부분 해외진출이 동반진출 형태인데 동반진출은 초기 정착은 안정적이지만 이후 확장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죠. 동반 업체 업무 하느라 신규 업체 만들기 쉽지 않아요. 동반 업체 통해 확장되면 다행이지만요.
굳이 해외가 아니라 국내도 마찬가지죠. 회사 영업력이 특정 직원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시스템은 성장은 없습니다. 특정 직원은 자기 거래처 관리하는데 대부분 시간 써서 신규 업체 만들기 쉽지 않아요.
여기서 해외던 국내던 현실적 한계는 그렇다고 안할수도 없잖아요. 회사는 돌아가야 하니.
신규 사업을 맨파워로 할 수 있는 시대는 아닌데 맨파워 생각하는 분들도 있으나 그런 방식은 죽지는 않지만 크지도 않습니다.
결론은 또 뭐 자본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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