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이주화물을 운송하다 보면 부득이하게 여러가지 클레임이 생기곤 합니다. 그 중 지금 생각해도 황당한 클레임 건이 몇 있습니다. 전해들은 얘기입니다만, 그 중 하나가 바다 한가운데서 떨어져 버린 컨테이너 때문에 벌어진 클레임 건 입니다. 몇 년 전 이주화물을 싣고 가던 컨테이너 하나가 기상이변으로 바닷물에 빠졌습니다. 화물은 보험에 가..
"그게 뭐라고 못내보내게 해요?" - KTNET의 업체별 월간 실적이 중단된데 대해 아쉬움을 드러낸 한 포워딩 업계 사장의 질문. 실적이 없어지는 바람에 현재 자사의 좌표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게 됐다면 재게재를 촉구했다. 하지만 현재로선 어쩔 수 없는 일... "'휴~ 살았다'고 하더군요." - 대기업 화주 물량을 취급했던 한 중견 외국계 포워더가 ..
세상을 살아가면서‘갑’일 때와‘을’일 때를 비교하라하면 대부분 ‘을’일 때가 더 많을 것이다. 실제로 최근 모 일간지에서 남녀 직장 1,000명에게 물어본 바에 따르면 20%는 갑, 그 두 배가 넘는 45%가 을일 때가 많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 프레이트 포워딩업계처럼 ‘을’일 경우가 많은 곳은 없을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약 80% 이상은 나오지 않을까? ..
“한-중 특송을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을까 골몰하고 있어요.” - 모 글로벌 기업 한국지사장. 미국, 중동, 유럽, 일본 등 주요 한국발 특송서비스에 대해서는 글로벌 기업이 압도적으로 리드하고 있지만 한-중 서비스만큼은 로컬 특송업체를 따라잡을 수 없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말. 글로벌 기업 경영자들이 서로 토론한 결과 ‘통관’에서 차이가 있다고 ..
지난 10월 8일이었습니다. 인천공항 하얏트 호텔에서 한 의미있는 행사가 있었습니다. 건설교통부와 인천공항공사 주최로 열린 '항공·물류산업분야 협력 MOU 체결식'이었는데 간단히 설명해 드리자면 인천공항 내 항공사, 화물터미널, 공항물류단지 입주업체들에게 각종 요금을 낮춰주는 내용이었습니다. 협약식 체결 후 여러 항공업계 주요 인사들이 차..
적하목록 EDI 전송료 문제로 포워딩 업계가 KTNET를 성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동안 유독 포워딩 업계에게만 과다 징수했다는 것이 그 이유다. 지난해 기준으로 포워더가 EDI 전송료로 납부한 금액이 연간 50억원 이상이라 하니 작은 돈이 아니다. 인건비 등등 원가를 감안한다해도 30억원 이상의 수익을 KTNET가 가져갔다는 내용이다. 게다가..
中서 원자재 수입운송 조심 또 조심 최근 중국에서 원자재를 수입 운송하다 큰 코 다친 사례가 알려져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달 모 포워딩 기업이 중국에서 건설 원자재인 H빔 150만달러어치를 수입 운송하려다 중국 세관에 적발돼 곤욕을 치루고 있다. 중국은 원자재의 해외 반출을 금지하고 있는 상태여서 사전 정보없이 진행하다가 고스란히 부두에 ..
"포워딩업계의 마지막 희망은 FTA입니다." - 토종 포워더 S사 경영자가 말한 현재 포워딩 업계의 희망. 한국발 공산품 화물 수요가 침체, 캐리어의 한국 스페이스 배정 축소, 제로에 가까운 수익률, 원화 평가절상 지속 등 사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 그러나 한국발 화물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국가간 자유무역협정 확대가 현재 한가닥 희망이라..
“이 사업은 관리가 생명이더군요.” - 국제특송사업을 시작한 지 1년이 된 A사 경영자의 소감. 미수금 처리에 단호한 면이 없으면 현금유동성에 큰 부담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업종의 특징이라고 언급했다. 고객이 왕이지만 끌려다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 이 말의 요지다. “We just care about our customers!” - 지난 9월 5일 FedEx코리아..
특송산업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한지 벌써 4년의 세월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만 누구도 다루지 않는 이 분야를 조금씩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또 필자의 글에 관심을 가져주는 업계 종사자와 독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와 함께 나름대로의 사명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취재를 통해 절실하게 통감했던 것은 업계 공동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