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송산업분야를 전문적으로 취재한지 벌써 4년의 세월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아직은 미흡한 부분이 많습니다만 누구도 다루지 않는 이 분야를 조금씩 배워 나가고 있습니다. 또 필자의 글에 관심을 가져주는 업계 종사자와 독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와 함께 나름대로의 사명감을 느낍니다.
그동안 취재를 통해 절실하게 통감했던 것은 업계 공동사업 부재입니다. 아무리 경쟁이 치열한 곳이지만 이렇게 업계 자체적으로 공동 협력 또는 사업이 없는 곳은 다른 물류업계에서도 없는 일입니다.
사실 이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거대 글로벌 특송기업 4개사와 우체국EMS가 전자라면 수많은 토종 특송업체들이 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대 기업들에 대한 논의를 차치하더라도 당장의 협력이 필요한 토종 특송업체들은 공동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그러한 중심축이 없다보니 그림조차도 그릴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김포세관특송화물운송업체발전협의회(김포특발협)’를 중심으로 뭔가 할 수 있는 그런 시기가 왔습니다. 물론 김포특발협이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지만 공동사업을 통해 회원사에게 메리트를 주면 좀더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그렇다면 공동사업에는 뭐가 있을까요? 우선 일례를 들겠습니다. 최근 모 특송업체를 방문했다가 포장 박스 테이프를 유심히 보게 됐습니다. 한달에 20~30박스의 테이프를 소비하고 있는 이 업체는 소규모이기 때문에 테이프를 비싸게 구입한다고 하더군요. 이 회사 관계자는 “만약 테이프를 공동구매한다면 당장에라도 참여하겠다”고 할 정도입니다.
또 악성미수금 정보 공유는 어떤 형태로든지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법률적으로 개인 정보공개와 명예훼손이라는 걸림돌이 없지 않습니다만 상습적 악행에 대한 공익차원에서 이 정보는 어떤 형태로든지 회람시켜 2차 피해라도 없애야 합니다.
뿐입니까. 창고 공동 이용, 세관 화주 코드 통일화, 정보 중개 시스템 개발, 공동 수배송, 인력 풀(Pool)제 및 등급 기준 마련 등등 많은 공동사업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쥬피터익스프레스 추동화 사장님이 말씀하신 ‘쿠리어 스쿨’ 역시 인재양성 차원에서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동사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행 기관이 별도로 있어야 효과적일 것입니다. 또 업체간 불신과 표준화 부재 등등이 공동사업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방법은 많다고 봅니다. 협의회 홈페이지 통한 시스템화 및 e마켓플레이스 형태로 실현이 가능하고 세관, 쿠리어 업계 IT기업, 그리고 당사의 특송타임즈 등 주변 기관이나 업체를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함께하고 경쟁할 때는 경쟁하는 것’ 이 업계와 시장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 김석융 본지 편집인, 기자
그동안 취재를 통해 절실하게 통감했던 것은 업계 공동사업 부재입니다. 아무리 경쟁이 치열한 곳이지만 이렇게 업계 자체적으로 공동 협력 또는 사업이 없는 곳은 다른 물류업계에서도 없는 일입니다.
사실 이 시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거대 글로벌 특송기업 4개사와 우체국EMS가 전자라면 수많은 토종 특송업체들이 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대 기업들에 대한 논의를 차치하더라도 당장의 협력이 필요한 토종 특송업체들은 공동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면서도 그러한 중심축이 없다보니 그림조차도 그릴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런데 ‘김포세관특송화물운송업체발전협의회(김포특발협)’를 중심으로 뭔가 할 수 있는 그런 시기가 왔습니다. 물론 김포특발협이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지만 공동사업을 통해 회원사에게 메리트를 주면 좀더 대표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그렇다면 공동사업에는 뭐가 있을까요? 우선 일례를 들겠습니다. 최근 모 특송업체를 방문했다가 포장 박스 테이프를 유심히 보게 됐습니다. 한달에 20~30박스의 테이프를 소비하고 있는 이 업체는 소규모이기 때문에 테이프를 비싸게 구입한다고 하더군요. 이 회사 관계자는 “만약 테이프를 공동구매한다면 당장에라도 참여하겠다”고 할 정도입니다.
또 악성미수금 정보 공유는 어떤 형태로든지 실행해야 할 것입니다. 법률적으로 개인 정보공개와 명예훼손이라는 걸림돌이 없지 않습니다만 상습적 악행에 대한 공익차원에서 이 정보는 어떤 형태로든지 회람시켜 2차 피해라도 없애야 합니다.
뿐입니까. 창고 공동 이용, 세관 화주 코드 통일화, 정보 중개 시스템 개발, 공동 수배송, 인력 풀(Pool)제 및 등급 기준 마련 등등 많은 공동사업들이 있습니다. 게다가 쥬피터익스프레스 추동화 사장님이 말씀하신 ‘쿠리어 스쿨’ 역시 인재양성 차원에서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공동사업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실행 기관이 별도로 있어야 효과적일 것입니다. 또 업체간 불신과 표준화 부재 등등이 공동사업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방법은 많다고 봅니다. 협의회 홈페이지 통한 시스템화 및 e마켓플레이스 형태로 실현이 가능하고 세관, 쿠리어 업계 IT기업, 그리고 당사의 특송타임즈 등 주변 기관이나 업체를 활용하면 충분히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함께하고 경쟁할 때는 경쟁하는 것’ 이 업계와 시장의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만드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 김석융 본지 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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