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 특집에서 우리나라 화주들의 운임 결제 문화에 대해 다뤘다. 사실 취재 자체가 쉽지 않았다. 본지가 뛰어다니면서 일일이 업체 관리담당자를 만났으나 고객에 대한 정보를 그대로 공개하지 않아 쉽지 않은 부분이었다.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의 골이 깊어지면서 화주의 운임결제 난맥상에 대해 의외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취재하면서 ..
인천세관은 불법적인 리펀드 관행을 해소시키고 화주들의 피해를 줄이고자 강경책을 들고 나왔다. 이는 이미 부산, 양산 세관에서 지난 12월부터 시행 중인 수입 LCL 창고료 가이드라인이 바로 그것이다. 하지만 인천세관의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서 LCL창고는 물론 포워더까지 불만의 소리를 내고 있다. 이유는 가이드라인으로 설정된 창고료가 너무 ..
낮선풍경, 낮선문화 / 러시아 문화 이해하기 위험한 병원 2 [지난 호에 이어] 대충 혈압계로 혈압을 재고 청진기로 체크하더니 당장 병원에 입원해야 한다며 업으라고 지시했다. 나는 의식이 없는 친구에게 귀에 대고 말했다. “병원에 입원해야 된데, 가자!” 겨우 실눈을 뜨고 그때까지 상황을 잘 모르던 친구는 병원에서 온 그들의 모습과 왕진용 ..
기사를 쓸 때 여러 가지를 신경쓰고 있습니다. 시의적절한 것인지 시사성이 있는지, 사실에 부합되는지, 우리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인지, 혹시 선의의 피해자가 없는지 등등 수많은 것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것은 바로 ‘진실성’입니다. 어떤 소식을 전할 때 그 출처가 불명확하거나 아무리 진실이라도 시사성은 없고 ..
“직원만족=고객만족” - 경영철학의 최우선은 ‘직원’이라는 한 사장 말. 그는 서비스업에서 고객만족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이 회사에서 느끼는 만족감도 그에 못지않게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어렵더라도 노력에 따른 보상과 회사에 대한 주인의식을 심어주는게 그 만의 인재관리 비법이란다. “충격의 3개월이었습니다.” - 지난해 10월부터 12..
해외에서 화물분실이나 훼손 사건은 어제 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그 때마다 화물을 위탁받은 포워더와 물류업체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게 된다. 현지 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그냥 앉아서 당하는 일이 많다. 이에 본지는 이번 호부터 화물 사건 사고 해결에 정통한 범한판토스의 정병수 팀장의 도움을 받아 사건 사고 사례를 모아 연재하고자 한다. / 편..
새해는 대개 ‘희망’을 노래한다지만 이번 새해는 사정이 다르다. 지난해 10월부터 불어닥친 환율폭등과 세계경기침체로 국제물류시장은 10년전 IMF한파와 같은 고통을 겪고 있다. 12월 한달만 해도 화물은 거의 반토막이 난 상태인데 본격적인 경기침체가 이제 시작이라니 참으로 암담하기 이를데 없다. 이 때문일까. 국제물류 모든 주체들은 제각각 ‘..
“하루만 잘 넘어가면 됩니다.” - 구랍 31일 연말 한 해 무사히 보냈느냐는 인사에 모 포워딩 업체 경영자가 답한 의미심장한 말. 그의 말처럼 작년 하반기 갑작스런 금융위기 한파로 지독한 어려움을 겪은 국제물류업계는 한 해 마지막 하루 버티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인생 이모작 아닙니까.” - 최근 국적항공사 인사이동에서 비상근 고문으로 발령..
낮선풍경, 낮선문화 / 러시아 문화 이해하기 위험한 병원 [지난 호에 이어] “선생님 나오세요! 여기 혀를 먹고 학생들을 잘 가르치세요” “학생 나와라! 여기 귀를 먹고 잘 듣고 배워라” 먹는 부분마다 다 뜻이 있고 먹을 때 마다 보드카 잔이 드높여졌다. 30명 대부분이 돌아가면서 한 마디씩 했다. 러시아나 중앙아시아에선 저녁 만찬에 한 번씩 일..
독자 여러분 기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 저희 포워더타임즈와 Express & Cargo Times(특송타임즈)를 사랑해주신데 대해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음력설이 안지났기 때문에 아직 이르지만 아무튼 올해는 소띠의 해입니다. 최근 상황과 소와 관련된 사자성어가 있어 소개해 올립니다. '흑우생백독(黑牛生白犢)' 검은 소가 흰 송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