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살 길은 무엇입니까?” - 2008년 새해 특송시장을 문의해온 중견 특송기업 대표의 질문. 수익은 떨어지고 경쟁도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어디가지 '레드오션'밖에 없는 것 같다며 요즘 '블루오션'을 골몰하고 있다고 한다. 보기에 발로 뛰는 사람에게 천재도 못당한다고 열심히 찾는다면 진정 '살 길'이 나오리라 믿는다. “풍악소리 들리면 사람이..
2007년이 아직 며칠 더 남았습니다. 지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며 반성 해야겠다는 생각을 해왔기에 연도 숫자 바뀌기 전에 반성해야 할 것은 반성하고 새해를 맞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먼저 생각나는 것은 게으름입니다. 우리 업계에서 물어보시고 원하는 정보를 더욱 내실있게 드려야 했었는데 제대로 못했습니다. 사실 돌아보면 ‘시간 없다’는 핑..
“달러 돌리기가 뻘줌 하더군요.” 해상콘솔화물 트럭킹 혼재업체 D사 사장이 전하는 포워딩 업체 분위기. 새해 달력이 나와 거래하는 해상 포워더에 전하려 방문했으나 10개 업체 중 한 두군데만 제외하고 모두 놀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이 회사는 거래처를 그대로이지만 콘솔 트럭킹 위탁화물은 크게 줄었다며 한숨을 지었다. “제가 이 회사 야당입니..
러시아에선 안되는 일이란 없다 [지난 호에 이어] 처음 이 도신의 이름은 쌍 빼쩨르부르그(Sankt Peterburg)였으나 혁명 후 레닌그라드로 바뀌었고 최근에 다시 쌍 빼쩨르부르그로 변경되었다. 쌍 빼쩨르부르그의 기차역 중앙엔 레닌 동상이 있었으나 10년 전에 표트르 대제(Pyotr) 동상으로 대체되었다. 나는 이곳을 업무상 수십 번 다녔고 여행으로..
연말 대기업의 입찰시즌이다. 수출입 화물 대부분이 대기업에 극도로 편중돼 있는 현재 구조에서 대기업의 1년 화물운송 협력업체가 되는 것은 포워딩 기업에 '1년 농사'나 다름없다. 그런데 최근 대기업 화주들의 행태를 보면 이 용어는 이미 옛말이 된 것 같다. 공교롭게도 올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포워더 입찰 선정방식이 비슷하게 바뀌었다. 낙찰..
2007년 12월 3일. 10년 전 같은 날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신청한 날이다. 외환보유고가 바닥나 국제통화기금에 돈을 구걸하는 신세로 전락한 날이었다. 소위 'IMF 한파'는 이날을 기점으로 당시 매서운 겨울 바람처럼 매섭게 전국을 강타하게 됐다. 서울의 모든 전철역과 공원은 노숙자로 들끓었던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10년. 대한민국은 참으로 많은 ..
“아무래도 리테일 해야겠어요.” - 한 특송 홀세일러 영업 담당자의 농담(?). 최근 한-중 특송서비스 전문 로컬 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고 심지어 몇 업체들이 문을 닫았다는 소식이다. 이 때문에 홀세일러 업체들 역시 연쇄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그는 농담이라고 웃었으나 진짜 그럴때가 오지 않으리란 법이 없다. “75% DC해줬다고 합니다.” ..
며칠 전 한 중견 특송업체를 저녁 늦게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만난 사람은 간부급 직원이었는데 이런 저런 담소를 나누다 좀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매월 서너 명이 회사를 그만두는 바람에 사람 구하는 것이 일이라는 것입니다. 직원이 많으면 당연할 수도 있겠으나 실상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직원이 50~60명 수준이었기 때문이죠. 외부에서는..
최첨단 농산물 물류센터 ‘SALVI물류센터’를 가다 “전자동화로 연중 무결점…윈윈 유통체계도 인상 깊어” “산지 물류센터가 살아야 농산물 유통체인이 바뀐다.” 이는 물류컨설팅 전문기업인 (주)힐스로지스(대표 : 박명규, www.hillslogis.com)가 최근 유럽시장을 선도하는 산지물류의 선진현장을 탐방한 결론이다. 한국시장의 오랜 숙원인 농산물 산지..
中, 리펀드 평균치 급상승 한국 인바운드 해상 콘솔화물에 대한 중국 포워더들의 리펀드 요구가 갈수록 난맥상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해상 콘솔전문 업계에 따르면 연초까지는 보통 CBM당 25~28달러 수준에서 요구했었지만 하반기 들어 30달러 이상 요구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심지어 한 (중국)파트너는 다른 곳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