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ff The Record]요즘 뜨는 콘솔사

  • parcel
  • 입력 : 2019.08.05 13:14   수정 : 2019.08.05 13:14
최근 다시 모여서 많은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부산 세관의 수입 관리대상 화물 과도 지정에 대한 회의였습니다.

환적 화물에 대한 관리대상 지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지는 않고 있고요. 한 업체 관계자는 최근 2달 사이 27개가 잡혔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제일 답답한 사유는 잡히면 왜 잡혔는지 명확한 이유도 없고 그 기준점도 무엇인지도 정작 업체들은 알수도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화물 지정 비율과 그렇게 잡아간 화물에서의 우범 화물 비율도 세관은 밝히지 않습니다. 최소한 파트너한데 뭐 이유라도 말할텐데 말이죠.

이에 따른 파트너와의 신뢰도 추락 및 부산 회피 분위기는 장기적으로 되돌아 갈 수 없는 리스크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또 다른 트렌드도 생겼습니다. 과거에는 남중국발 등의 금액이 낮은 화물을 지정했는데 최근에는 평균적으로 금액이 높은 유럽이나 북미 쪽 화물의 지정 비중이 올라갔습니다.

이러니 자꾸 그 곳과의 수익성 의심을 안할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런 화물 지정이 다른 세관도 그러면 모르겠는데 오직 부산 세관만 이러니 이것도 또 의문입니다.

그러고 보니 콘솔사별로 지정하는 비율도 뭔가 균등하더군요.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대부분 비슷하게 잡는 편입니다. 무슨 1/n도 아니고.

이제는 우스개소리로 이런 말들도 합니다. 요즘에 새로 부산에서 신규 콘솔사가 하나 더 생겼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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