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 한파로 인한 성장세가 다소 둔화된 상황이지만 신흥국의 대표주자로 인도의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인도 물류시장에 대한 국내물류업체들과 더불어 생산, 판매 법인이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도의 금융지원 서비스업체인 ISE에 따르면 인도물류시장 규모는 인도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확대되어 왔으며 국내총생산(GDP)의 13%에 달하는 연간 1천8백억달러 수준이다.
반면 일본은 11%, 유럽은 10%로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이고 아시아 내 개발도상국가와 대비해도 높은 수준이다. 인도의 대규모 물류시장 조성의 근본원인을 살펴보면 아시아의 신흥 생산지이자 소비지로서의 생산과 더불어 물류활동의 확대로 대변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인 물류시스템, 내륙 수배송의 느린 속도, 항만에서의 행정지연, 고비용 구조와 물류처리 시간의 통상적인 지연으로 야기되는 물류비의 증가 역시 물류시장의 외형적인 확장에 부정적으로 기인하고 있다고 하겠다.
인도법인으로 출장을 다니기 시작한 7년 전과 현재를 비교해 봐도 물류비용 증가를 야기하는 세관의 뒷돈거래, 고비용 행정 구조, 비효율적인 인프라 구조는 여전히 물류기업이 사업을 영위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3자 물류업체(3PL)는 국가물류의 80%의 물류 활동을 전담하는데 반해 인도의 3PL 참여는 9%에 머물러 복잡다단한 물류체계와 참여자로 인해 물류시스템의 통합과 시너지를 내는데 한계가 있다.
인도 내 국내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사면초가의 연속이다.
인도 경제가 한 풀 꺾인 상황에서 내수 위축을 겪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인도 물류환경의 변화가 비즈니스 프랜들리한 상황이 되기에는 꽤나긴 시간을 요할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시기에 대다수의 인도 진출 국내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하지만 비관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인도는 지난해 구매력평가(PPP) 기준 GDP에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가 됐다. 또한 인도의 대외무역의존도는 30%대로 중국의 50%, 한국의 97%보다 월등이 낮고 현재 인도정국의 국정과제 역시 2014년 총선까지 경제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경제회생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인도의 경제 강국화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도시장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냉정하게 접근해야 한다.
특히 인도 내 국내기업들은 국내물류기업들과 인도물류사업 협업 확대를 통해 물류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여 지속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참여로 경쟁력을 갖춘 인도식 물류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근래 하이테크와 자동차산업의 화두가 R&D인 것과 같이 국내물류업체들도 사업의 근간을 단순히 운송수수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투자를 하되 인도의 상황을 감안해 전략적 제휴, 인수합병 등 다채로운 시너지 창출활동을 통해 인도시장에서 국내기업들이 기업의 가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이 있듯 어려운 물류환경에서 다양한 물류솔루션 플랫폼 개발을 통해 인도 진출 국내기업들 뿐만 아니라 물류 가치향상을 통한 국내물류업체들의 인도 내 물류사업확대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 임정희 과장
인도의 금융지원 서비스업체인 ISE에 따르면 인도물류시장 규모는 인도의 경제성장과 더불어 확대되어 왔으며 국내총생산(GDP)의 13%에 달하는 연간 1천8백억달러 수준이다.
반면 일본은 11%, 유럽은 10%로 선진국보다 높은 수준이고 아시아 내 개발도상국가와 대비해도 높은 수준이다. 인도의 대규모 물류시장 조성의 근본원인을 살펴보면 아시아의 신흥 생산지이자 소비지로서의 생산과 더불어 물류활동의 확대로 대변될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 상대적으로 비효율적인 물류시스템, 내륙 수배송의 느린 속도, 항만에서의 행정지연, 고비용 구조와 물류처리 시간의 통상적인 지연으로 야기되는 물류비의 증가 역시 물류시장의 외형적인 확장에 부정적으로 기인하고 있다고 하겠다.
인도법인으로 출장을 다니기 시작한 7년 전과 현재를 비교해 봐도 물류비용 증가를 야기하는 세관의 뒷돈거래, 고비용 행정 구조, 비효율적인 인프라 구조는 여전히 물류기업이 사업을 영위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으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일본의 3자 물류업체(3PL)는 국가물류의 80%의 물류 활동을 전담하는데 반해 인도의 3PL 참여는 9%에 머물러 복잡다단한 물류체계와 참여자로 인해 물류시스템의 통합과 시너지를 내는데 한계가 있다.
인도 내 국내기업들의 입장에서는 사면초가의 연속이다.
인도 경제가 한 풀 꺾인 상황에서 내수 위축을 겪고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 인도 물류환경의 변화가 비즈니스 프랜들리한 상황이 되기에는 꽤나긴 시간을 요할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시기에 대다수의 인도 진출 국내기업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하지만 비관적인 면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인도는 지난해 구매력평가(PPP) 기준 GDP에서 일본을 제치고 세계 3위가 됐다. 또한 인도의 대외무역의존도는 30%대로 중국의 50%, 한국의 97%보다 월등이 낮고 현재 인도정국의 국정과제 역시 2014년 총선까지 경제에 집중하고 있어 향후 경제회생의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어떤 상황에서든 인도의 경제 강국화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인도시장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냉정하게 접근해야 한다.
특히 인도 내 국내기업들은 국내물류기업들과 인도물류사업 협업 확대를 통해 물류를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여 지속적인 투자와 적극적인 참여로 경쟁력을 갖춘 인도식 물류플랫폼을 구축해야 한다.
근래 하이테크와 자동차산업의 화두가 R&D인 것과 같이 국내물류업체들도 사업의 근간을 단순히 운송수수료에만 의존하지 않고 투자를 하되 인도의 상황을 감안해 전략적 제휴, 인수합병 등 다채로운 시너지 창출활동을 통해 인도시장에서 국내기업들이 기업의 가치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위기가 기회다’라는 말이 있듯 어려운 물류환경에서 다양한 물류솔루션 플랫폼 개발을 통해 인도 진출 국내기업들 뿐만 아니라 물류 가치향상을 통한 국내물류업체들의 인도 내 물류사업확대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 임정희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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