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키워드 ‘확장’과 ‘수입’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공화물 및 국제특송산업에게는 2012년이 본격적인 변화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조짐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됐습니다. 아니 이미 수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그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필자가 생각하는 올해 키워드를 두 단어로 선정했습니다.
첫째, ‘확장’입니다. 다시 표현하자면 ‘영역의 완전한 붕괴’입니다. 일반 카고와 소화물 국제특송의 개념은 올해 거의 사라질 것입니다. 최근 인천공항공사에서 발표한 ‘2012년 항공화물 전망’ 자료만 봐도 그렇습니다. 항공화물의 부피는 점점 작아지고 있고 더 신속한 속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피성 스키드 카고인 LCD·LED 수요는 이미 해상으로 전환된 지 오래고 휴대폰, 소형 전자제품들이 주종으로 이루고 있습니다. 긴급성을 요하는 자동차 부품도 그 부피가 매우 작아지고 있습니다. 생산도 대부분 해외에서 이뤄지다보니 이제 남은 건 산업용 샘플만 있게 됩니다. 결국 산업 환경 체질이 바뀌면서 일반 카고보다는 익스프레스 형태의 운송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구분을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또 다른 ‘확장’에는 바로 주요 타깃 비즈니스 영역(속칭 ‘나와바리’)의 붕괴입니다. 특히 택배 4사로 대변되면 CJ GLS-대한통운, 현대로지엠, 한진과 국내 최대 국제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의 국제특송비즈니스 확대가 주목됩니다. 지난해 이 대형 기업들은 이 분야에 엄청난 투자를 해왔으니 올해 ‘뿌린 만큼 거둘 심산’인 것 갔습니다.
또한 빅4의 위세 역시 대단합니다. FTA에 맞춰 글로벌 특송업체들은 오퍼레이션과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왔는데 한국 익스프레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B4의 위세는 더욱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토종 국제특송업체들에게 ‘확장’은 다른 의미일 것입니다. Point to Point 또는 City to City 서비스로 대변되는 서비스는 이제 더많은 Points와 Cities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정 구간에 매달리는 전략은 이제 퇴보를 의미하게 됐습니다. 오지와 특수화물 쪽으로 서비스 확장만이 생존의 열쇠가 됐습니다. 미얀마, 인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이 대표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 중국, 동남아 시장은 이미 진흙탕 흥건한 ‘레드 오션’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둘째, ‘수입’입니다. 인천공항공사에는 우리나라 이제 수입형 국가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최소한 항공화물 분야에서는 말입니다. 해외 전자상거래 물품의 급증세는 지난해에 이어 무서울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더해 유럽, 미국의 FTA까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수입은 거의 확실한 항공화물 및 익스프레스의 주류로 자리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한-미 FTA의 최대 수혜는 자동차분야와 수입인 것이 전문가들의 정설입니다.
수입 화물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세관에서도 더많이 신경 쓰일 것입니다. 정비례하여 민간 물류기업과의 갈등도 더 잦아질 것입니다. 가격, 품목, 수량 기재 오류에 대한 과태료에 대한 현실적인 적용 개선 요구도 더욱 높아질 것이고 사전 적하목록 신고제로 인한 충돌도 많아질 것입니다.
시간은 모든 것은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변화 속에서 더 질서 있고 더 바르고 더 효율적인 길을 찾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일 것입니다. ‘Express & Cargo Times’는 올해에도 더 충실히 그 길들을 찾고 제시하고 전해드리겠습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항공화물 및 국제특송산업에게는 2012년이 본격적인 변화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조짐은 이미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됐습니다. 아니 이미 수년 전부터 있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그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필자가 생각하는 올해 키워드를 두 단어로 선정했습니다.
첫째, ‘확장’입니다. 다시 표현하자면 ‘영역의 완전한 붕괴’입니다. 일반 카고와 소화물 국제특송의 개념은 올해 거의 사라질 것입니다. 최근 인천공항공사에서 발표한 ‘2012년 항공화물 전망’ 자료만 봐도 그렇습니다. 항공화물의 부피는 점점 작아지고 있고 더 신속한 속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부피성 스키드 카고인 LCD·LED 수요는 이미 해상으로 전환된 지 오래고 휴대폰, 소형 전자제품들이 주종으로 이루고 있습니다. 긴급성을 요하는 자동차 부품도 그 부피가 매우 작아지고 있습니다. 생산도 대부분 해외에서 이뤄지다보니 이제 남은 건 산업용 샘플만 있게 됩니다. 결국 산업 환경 체질이 바뀌면서 일반 카고보다는 익스프레스 형태의 운송이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해는 그 구분을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게 합니다.
또 다른 ‘확장’에는 바로 주요 타깃 비즈니스 영역(속칭 ‘나와바리’)의 붕괴입니다. 특히 택배 4사로 대변되면 CJ GLS-대한통운, 현대로지엠, 한진과 국내 최대 국제물류기업인 범한판토스의 국제특송비즈니스 확대가 주목됩니다. 지난해 이 대형 기업들은 이 분야에 엄청난 투자를 해왔으니 올해 ‘뿌린 만큼 거둘 심산’인 것 갔습니다.
또한 빅4의 위세 역시 대단합니다. FTA에 맞춰 글로벌 특송업체들은 오퍼레이션과 마케팅을 대폭 강화해 왔는데 한국 익스프레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B4의 위세는 더욱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토종 국제특송업체들에게 ‘확장’은 다른 의미일 것입니다. Point to Point 또는 City to City 서비스로 대변되는 서비스는 이제 더많은 Points와 Cities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정 구간에 매달리는 전략은 이제 퇴보를 의미하게 됐습니다. 오지와 특수화물 쪽으로 서비스 확장만이 생존의 열쇠가 됐습니다. 미얀마, 인도, 아프리카, 중남미 등이 대표적인 예가 될 것입니다. 중국, 동남아 시장은 이미 진흙탕 흥건한 ‘레드 오션’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둘째, ‘수입’입니다. 인천공항공사에는 우리나라 이제 수입형 국가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최소한 항공화물 분야에서는 말입니다. 해외 전자상거래 물품의 급증세는 지난해에 이어 무서울 것으로 보이고 여기에 더해 유럽, 미국의 FTA까지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수입은 거의 확실한 항공화물 및 익스프레스의 주류로 자리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사실 한-미 FTA의 최대 수혜는 자동차분야와 수입인 것이 전문가들의 정설입니다.
수입 화물이 많아진다는 것은 그만큼 세관에서도 더많이 신경 쓰일 것입니다. 정비례하여 민간 물류기업과의 갈등도 더 잦아질 것입니다. 가격, 품목, 수량 기재 오류에 대한 과태료에 대한 현실적인 적용 개선 요구도 더욱 높아질 것이고 사전 적하목록 신고제로 인한 충돌도 많아질 것입니다.
시간은 모든 것은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변화 속에서 더 질서 있고 더 바르고 더 효율적인 길을 찾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일 것입니다. ‘Express & Cargo Times’는 올해에도 더 충실히 그 길들을 찾고 제시하고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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