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제자리로 돌아가는 시기라고 말했던 작년에도 포워더는 많이 생겼습니다. 신규 업체 등록수가 그렇게 많이 생겼다는 재작년보다 더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재작년에 이어 작년도 폐업을 한 포워더도 적지 않았습니다. 많이 차리고 또 많이 접는 분위기도 몇 년째 반복되고 있죠.
뭐 호황에는 우후죽순 차리기 마련이고 다시 마켓이 원래대로(?) 약간 돌아가는 분위기니까 자본이 적은 곳들은 빠르게 상황 판단하는 거라고 봅니다.
지역별로는 최근 이커머스나 중고차가 뜨겁기 때문에 인천 쪽이 조금 더 뜨거운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몇 년전부터 자체 BL을 발행하지 않은 소규모 포워더 수는 이제 줄어들 거라고 많이 예상했었는데 오히려 그런 작은 포워더가 더 늘어난 점이죠.
정말 없을 것 같은 위치에도 포워더 간판이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역시 포워더는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분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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