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몇 개월 동안 특히 혼재사(콘솔사)들은 대체로 해상이나 항공, 모두 호황 아닌 호황을 누려 왔던 점은 사실입니다. 포워더들도 본의 아니게 좋은 건수 물어와서 잭팟이 터지는 경우도 있고요. 어떤 친한 임원은 농담으로 계속 코로나 사태가 이어지면 좋겠다고 말한 적도 있죠. 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점은 고려할 필요..
”주무부처는 반드시 설립되어야 합니다“ 과거 한진해운 사태나 양대항공사의 합병 건이나 현재 발생 되는 해운쪽에 스페이스 나 고운임 사태를 봤을 때 반드시 물류를 물류산업으로 지정하고 물류산업부 같은 주무부처는 반드시 설립 되어야 합니다. ”철송을 통한 육로가 지금은 최고죠“ 바다는 스페이스 확보도 않되고 거..
몇 개월 지속적으로 전 세계 무역 물류망의 업치락뒤치락 속에서 크고 작은 포워더들은 각자 다양한 채널 개발에 집중해 왔다. 루트 수정 및 스페이스 확보, 합병 등이 대자본으로 만들어지는 글로벌 대형 포워더의 그들만의 리그라면 상대적으로 작은 업체들의 작은 변화도 이어지는 법. 홍콩에 본사를 둔 한국계 포워더는 최근 한국에서 밀키트 등의..
강원도 횡성군은 통일신라시대에서 고려시대 그리고 조선시대를 거쳐온 고도시 이다. 횡성의 상인들은 대한제국 시대에 횡성상인조합을 결성하고 불매 운동을 통하여 일본상인들의 횡성상권에 대한 장악을 상인들 스스로 가로 막았다고 한다. 그만큼 횡성상인들 은 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단합력 이 강하고 체계적으로 조직력을 갖추었던 모양이다. ..
”항공콘솔사는 더 늘어날지도....“ 코로나19로 항공콘솔사 들 과 챠터 를 한 포워더들 이 돈을 벌었다고 하니 이에 맛을 들여서 아마도 허가기준 없는 항공 콘솔사들이 점점 더 늘어 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주무부처는 반드시 설립되어야 합니다“ 과거 한진해운 사태나 양대항공사의 합병 건이나 현재 발생 되는 해운쪽..
1분기 끝자락에 잠시 주춤해 보였던 전 세계 항공화물 시장은 2분기 들어서도 평균적으로 역대급 호황을 이어가는 추세다. TAC 1분기 지수를 보면 가장 뜨거운 홍콩-북미 평균은 전년 동기 대비 더블 스코어를 이어갔으며 2분기 들어서도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반면 스페이스는 더욱 쪼이는 분위기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항공화물 시장 전망 보고서..
지난 1년동안 대체로 패턴이 비슷합니다. 월 초는 안좋게 시작하지만 월 말이 지나면 결국 좋아지는 선에서 마무리되거나 비슷하거나 아니면 기대하지 않은 작은 로또성 물량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만 지난달에는 수에즈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이집트랑 터키 쪽 건수가 엄청 많았는데 어떻게 뭐 방법이 없더군요. 혼란스러운 시장이지만 이외로 많은 ..
최근 해상 공급망이 비정상(?)이기 때문에 사실상 다양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스케줄 혼선으로 인한 도미노 현상과 스페이스 부족으로 인해 사실상 물류 마비 현상이 국내 마켓도 보이는 실정입니다. 최근 언론에서 부산항 정체 이야기가 많이 나오던데 사실 그게 뭐 최근 이슈도 아닙니다. 결국 화주도 약간 자본 싸움으로 분류..
”해상은 스페이스가 관건입니다.!“ 선사에 스페이스 확보가 어려우니 카고를 계속 받아들일수도 없어서 어느정도 선에서는 받지를 않고 있습니다. 선적이 않되는데 받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언제까지 이래야 하는지 걱정입니다. ”남의 밥그릇은 잘 않건드리죠~” 일본내에 현지 포워더들은 다른 포워더들의 서비스가 ..
한진해운이 파산을 앞두고 있을 당시 물류 관계자들은 세계에서 손 꼽히는 대형 선사를 포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한 한진해운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면 우리의 해상화물의 경쟁력 또한 큰 타격을 받을 것이라 예상한 바 있다. 결국 한진해운은 사라졌지만, 예상했던 큰 문제들은 없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