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물류대란 으로 공급망 관리에서 막대한 수혜를 입은 대형 선사들이 줄지어 막대한 지금을 기반으로 신규서비스를 확대 함에 따라 새로운 사업 방향을 종합물류 기업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긴 세월 컨테이너선을 모태로 한 대형선사들은 항공, 철송 사업에 진출 하거나 국가별로 유망한 포워더들을 기업합병 함으로서..
짐도 짐이고 운임도 운임이고 한 포워더의 말. "확실히 9월 짐이 늘지는 않았지만 작년이랑 비슷한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운임이 속된 말로 떡락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여파가 언제 오느냐가 관건 같습니다". ”환율이 올라가니 매출만 높고~“ 환율이 계속 올라가니 매출만 높고 실속은 없고 마진은 줄고 그렇습..
"아니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거꾸로 된 것 같은데...". 몇 달 전부터 항공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관련업계 C부장의 말이다. 그는 프로젝트와 연관되어 각종 서류 업무를 도맡고 있는데 과거와 다른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예전에는 국토교통부 등 관련 부처를 가면 공무원 특유의 삭막함 혹은 딱딱함을 느꼈는데 ..
”여전히 불편한 公社 행정 업무“ 아직도 민간 기업의 가장 못된 점과 공기업의 가장 못된 점을 갖고 행정 업무를 보는 것 같아서 상당히 불편하고 일 추진이 힘이 듭니다. 공무원만 개선할것이 아니라 공기업도 서비스가 많이 개선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다른 회사 비방하는 경영자는 아직도 은근 있죠” 세상이 바뀌고 ..
옛날 아무것도 모르던 대리 시절의 일입니다. 항공사 사람들과 저녁 술자리를 가지다가 한 분께서 정색 하시면서 "이번에 너희는 화물이 없으니까 니가 술값 내라" 고 말씀하시더군요. 문제는 그 날 술값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술을 엄청나게 마시고 기절했어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니 집..
1차적인 관점에서 보면 짐(화물)이 많으면 돈을 벌어야 하는 것이 물류의 1차적 원리라고 배우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짐이 많은 회사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BL 렌트를 더 많이 하는 회사들이 돈을 더 버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또한 과거에는 볼륨쉐어가 있었죠. 뭐 그 때는 자주 해주지는 않았지만...여하튼 지금은 그런 것은 전혀 1도 없습..
"코로나가 왔기 때문에 살아난 포워더가 많습니다. 서로 말 안하지만 아마 대다수가 포함될 수도 있습니다". 몇몇 포워더 경영자들의 말이다. 돌아보면 코로나 발병 직전 2019년만 보더라도 미중 무역전쟁, 한일 경제 분쟁, 브렉시트 등 여러 대외 여건으로 어수선한 시기였고 시장 물동량도 정체를 보였다. 2019년 한국발 미국향 수출입 ..
전쟁에서 항상 승리를 하던 다윗 왕이 특별한 반지를 갖고 싶어 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다윗왕은 반지 세공사를 불러 승리를 거두고 기쁠때 마다 교만하지 않게 하고 절망에 빠지고 시련에 처해 있을때에는 용기를 줄 수 있는 글귀를 넣도록 명령을 하였다. 명령을 받은 세공사는 고민을 하던중 다윗 왕의 아들 솔로몬에게 찿아가 상의를 하였고 솔..
2022 FIATA 부산 세계 총회가 지난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60개국 2,6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한 이번 FIATA 총회의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은 진지하고 열정적이였으며, 매일 밤 있었던 환영의 자리는 화려했다. FIATA 이반 페트로브 회장이 폐막식에서 FIATA 100년이 다 되어가는 역사 가운데 가장 성공적인 총회였다고 평가..
그 상호는 그 하나뿐 엄청나게 덤핑 치는 회사가 있어서 저희도 거래처 2곳을 날렸어요. 그런데 들어보니까 설마 했더니 그 회사더군요. 그 상호는 그 회사 뿐인지라". 마이너스도 플러스로 "요즘 환율은 정말 재미있다고 말해도 되나요. 마이너스 실적 같아도 환율 때문에 실질적으로 플러스가 되는 폭은 역대급 같네요. -10%는 쉽게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