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7월 포워더타임즈가 처음 만들어 질 당시 포워딩 시장의 상황은 솔직히 잘 기억나지 않는다. 확실한 것은 당시도 업체들은 힘든시기다 라는 말을 많이 했었던 것 같다. 그 당시만 해도 벌써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해상화물의 꽂은 콘솔’이었다며 해상 콘솔이 화려했던 시절을 그리워했고, 항공에서는 성수기와 비수기로 구분되던..
필자가 신문을 처음 접하기 시작한 것은 1960년대 후반으로 당시 국민학교 3학년 시절이다. 매일 아침 어머니가 주시는 10원짜리 동전을 들고 등교하면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형이 언제나 교문 앞에서 신문을 팔고 있었다. 당시 ‘소년ㅇㅇ일보’ 에는 007 만화가 연재되어 있었기에 매일 아침 신문을 사 들고 등교를 하였다. 그러다 보니 ..
최근 간호사법 개정과 관련해 간호사들의 업무 강도와 업무 환경에 대한 내용이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실제 내용을 살펴보면 신규 간호사 면허자 수는 지난 2019년 2만356명, 2020년 2만1,357명, 2021년 2만1,741명, 2022년 2만3,362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간호자 면허를 가진 사람 중 50%는 병원을 떠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구분은 동일하게 어디는 캐리어에 지출한 운임 빼고 매출 잡고 어디는 전부 합산해서 매출 잡았는데 그걸 모두 모아서 구분하는 것이 의미 있나 싶습니다. 각 사별로 사정이 있으면 구분은 동일하게. 누구나 알지만 누구나 어렵고 지난 2~3년간 이커머스와 의약품은 항공화물 타켓 아이템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었죠. 하지만 누구나 하는 방..
얼마 전 모두 모여서 2분기 실적 평가(물론 상반기는 1달 남았지만 저희는 5월에 주로 합니다) 회의를 가진 바 있습니다. 1분기에 기저 효과인지 시황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미리 두둘겨 맞아서 면역이 된건지 4~5월도 썩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1분기 회의 보다는 분위기 자체는 좋았어요. 정확하게 표현하면 좋은 것이 아니라 '허허실실' ..
내가 느끼는 요즘 포워더 업계는 살짝 기묘한 분위기다. 1차적으로 장사가 잘되다가 내려오는 과거와 구간과는 다른 구간이라고 생각한다. 시황도 안 좋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좋다 나빴다의 흐름은 옛날부터 새로울 건 없다. 실적과는 별개로 지난 몇 년 동안 인재까지는 아니더라도 직원 구하기 난이도가 더 올라갔다. 단순히 구직자 눈높이가 높..
몇 년 전부터 주기적으로 해상LCL 콘솔업계의 미묘한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바로 부산 세관의 화물 검사 증가 추세다. 화물 검사는 공공적으로 당연한 절차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검사 비율이 올라가고 있다. 업체마다 차이점은 존재하지만 한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는 설 연휴 이후부터 세관의 관리화물 비중이 더욱 늘아났으며 포트별 검사 ..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은 중국 남송 출신의 시인 양만리(楊萬里)가 월계화 꽃을 보면서 아름다운 꽃의 생명력을 지은 납전월계(臘前月季)라는 시의 내용 중에서 유래 되어진 것 으로 알려져 있다. 단지 꽃은 열흘 붉은 꽃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 꽃은 봄바람이 불지 않는 날이 없구나. 연지빛 붓 같은 꽃봉오리 피려 하니, 네 가지 꽃받침이 비취색 ..
구인난은 역세권으로 옮기면 해결 최근에 사무실을 조금 무리해서 역세권 바로 다이렉트로 연결되는 좋은 곳으로 이전했습니다. 이전 이후에는 직원 채용이 쉬워진 기분입니다. 전에는 안왔는데 이제는 위치를 보고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이전 사무실이랑 지금 사무실이랑 그리 멀지도 않은데 말이죠. "대한독립군 이라 부릅니다" 저희 중..
베스트관세사 컨설팅본부장 김호승 베트남 수출은 22년 기준 3,603억 불(한화 450조원)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주요 수출국가 중 하나입니다. 높아진 인건비와 국제정세 변화로 인한 중국의 대체 생산기지로 한국의 많은 수출입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로 진출했습니다. 최근 베트남 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