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더들은 믿을 수가 있나요?", "어디 좋은 포워더 없나?".
자주는 아니지만 잊을만 하면 가끔 어디선가 듣는 이야기다. 마치 포워더들을 삐딱하고 불만족스럽게 보는 시각은 언제나 존재해 왔다.
최근 모 기관은 화주-물류기업 간 글로벌 공급사슬 협력 및 지원역량 수준과 국제물류 부문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화주-물류기업 간의 물류데이터공유 미흡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했다. 또한 물류비용(운송비, 보관비 등)의 지속적 상승과 복잡하고 까다로운 통관 절차 등을 지적했다.
즉, 화주들은 더 알고 싶지만 시스템 상 제공 정보가 미흡하고 그러면서 비용은 올라가고 통관은 복잡하다는 이야기다.
물론 158개 화주 대상으로 일반-평균적인 설문 조사이기 때문에 차이는 존재하지만 이 부분은 달리 해석할 필요도 있다.
화주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데이터에 대해서는 포워더를 능가할 정도로 빨라졌다. 하지만 그 데이터는 사실 운임에 한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딱히 시장가를 정하기 애매한 포워더 마켓 안에서 더 싼 가격이 오픈되었을 뿐이다.
한 포워더 대표는 화주들이 가격에는 빠삭해졌지만 여전히 게으르다고 말한다.
물건을 싸게 보내는 것 외에는 화주가 알아야 되는 다양한 관련 지식에 대해서는 아직도 알려고 안한다는 것. 무조건 맡기기만 하고 문제만 생기면 무조건 탓만 하는 프로세스가 여전히 적지 않다.
또 다른 글로벌 포워더 임원은 다른 나라에서는 예의 바른 파트너도 유독 한국에서만큼 으름장을 놓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그리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통관 절차는 포워더나 물류업체들이 만든 것이 아니지 않은가?
포워더가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해도 그 솔루션이 최선이라는 것을 알려면 화주 또한 데이터 공부가 필요한 시대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공급망 기준으로 보면 지원역량이 낮다고 말하고 있지만 응답 화주기업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결과, 국내 포워더들은 원활한 의사소통, 신속한 대응, 안정적인 서비스, 제품 손상 ?파손율 감소 등에 있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화주들이 중요시 하는 커뮤니케이션과 클레임 처리 등은 좋다는 말이다.
글로벌 교역 환경의 변화로 공급망의 변화는 분명 오고 있지만 현재 포워더의 경쟁력이 낮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포워더는 인프라 투자를 선행하는 물류업이 아니라 인프라 및 사업자를 연결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결국에 네트워크가 중요한 자산인 물류업종이다.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선명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방향을 조절하려는 트렌드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정당당하게 고객과 함께 건실하게 성장해 온 포워더라면 이런 트렌드를 당연히 환영할 것이지 피하지는 않을 것이니 말이다.
물론 함께 해 온 고객들의 물량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이 일단 더 문제겠지만. /윤훈진 부장
자주는 아니지만 잊을만 하면 가끔 어디선가 듣는 이야기다. 마치 포워더들을 삐딱하고 불만족스럽게 보는 시각은 언제나 존재해 왔다.
최근 모 기관은 화주-물류기업 간 글로벌 공급사슬 협력 및 지원역량 수준과 국제물류 부문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화주-물류기업 간의 물류데이터공유 미흡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목했다. 또한 물류비용(운송비, 보관비 등)의 지속적 상승과 복잡하고 까다로운 통관 절차 등을 지적했다.
즉, 화주들은 더 알고 싶지만 시스템 상 제공 정보가 미흡하고 그러면서 비용은 올라가고 통관은 복잡하다는 이야기다.
물론 158개 화주 대상으로 일반-평균적인 설문 조사이기 때문에 차이는 존재하지만 이 부분은 달리 해석할 필요도 있다.
화주들은 지난 몇 년 동안 데이터에 대해서는 포워더를 능가할 정도로 빨라졌다. 하지만 그 데이터는 사실 운임에 한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딱히 시장가를 정하기 애매한 포워더 마켓 안에서 더 싼 가격이 오픈되었을 뿐이다.
한 포워더 대표는 화주들이 가격에는 빠삭해졌지만 여전히 게으르다고 말한다.
물건을 싸게 보내는 것 외에는 화주가 알아야 되는 다양한 관련 지식에 대해서는 아직도 알려고 안한다는 것. 무조건 맡기기만 하고 문제만 생기면 무조건 탓만 하는 프로세스가 여전히 적지 않다.
또 다른 글로벌 포워더 임원은 다른 나라에서는 예의 바른 파트너도 유독 한국에서만큼 으름장을 놓는 경우도 많다고 말한다. 그리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통관 절차는 포워더나 물류업체들이 만든 것이 아니지 않은가?
포워더가 해결하기 위한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해도 그 솔루션이 최선이라는 것을 알려면 화주 또한 데이터 공부가 필요한 시대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공급망 기준으로 보면 지원역량이 낮다고 말하고 있지만 응답 화주기업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 결과, 국내 포워더들은 원활한 의사소통, 신속한 대응, 안정적인 서비스, 제품 손상 ?파손율 감소 등에 있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즉, 화주들이 중요시 하는 커뮤니케이션과 클레임 처리 등은 좋다는 말이다.
글로벌 교역 환경의 변화로 공급망의 변화는 분명 오고 있지만 현재 포워더의 경쟁력이 낮다고 보기에는 애매하다.
포워더는 인프라 투자를 선행하는 물류업이 아니라 인프라 및 사업자를 연결하는 역할이기 때문에 결국에 네트워크가 중요한 자산인 물류업종이다.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선명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방향을 조절하려는 트렌드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정정당당하게 고객과 함께 건실하게 성장해 온 포워더라면 이런 트렌드를 당연히 환영할 것이지 피하지는 않을 것이니 말이다.
물론 함께 해 온 고객들의 물량이 조금씩 줄어드는 것이 일단 더 문제겠지만. /윤훈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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