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이제 한달이 조금 더 남은 시기, 예전과 같았다면 지금쯤 올 한해 결산을 시작하고 내년 계획을 세우는 시기다.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올해는 끝까지 지켜봐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이다. 대략적인 숫자인지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느나 지나는 말로 ‘전년 대비 30% 이상은 빠진 것 같아요’ 라고 귓뜸하는 한마디에서 올해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 할 수 있을 것 같다.
-30%라는 숫자는 항공사, 포워더, 특송사를 불문하고 통용되는 숫자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이는 불경기에 의해 전체 파이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체 물량이 예전과 같았다면 지금과 같은 위기 속에서도 때아닌 호황을 누리는 업체도 있을 법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은 아닌 듯 하다.
업체들은 수출 물량의 감소의 이유를 생산 공장의 해외 이전을 꼽았다. 새로울 것도 없는 해외 이전이지만 최근 주52시간 근무와 최저인금 인상이 주춤했던 생산시설의 이전을 가속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을 예로 들며, “최근 베트남은 해외 공장의 이전을 적극 돕고 있으며, 양질의 인력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임금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국내 업체들의 이전이 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번 줄어든 시장이 다시금 예전으로 돌아가기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결국 지금 규모의 시장에 적응해 나갈 수 밖에 없지만 지금으로써는 향후 수년간 큰 희망은 보이지 않을 것 같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런 분위기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제특송 부분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매년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전자상거래 물량에 밀려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있는 국제특송 업체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출입 활로를 열기 위해 가장 선두에서 서비스를 이어왔던 국제특송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특송 업체들의 여러 노력들이 다시금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최인석 부장
하지만 대부분의 업체가 올해는 끝까지 지켜봐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입장이다. 대략적인 숫자인지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느나 지나는 말로 ‘전년 대비 30% 이상은 빠진 것 같아요’ 라고 귓뜸하는 한마디에서 올해 시장의 분위기를 파악 할 수 있을 것 같다.
-30%라는 숫자는 항공사, 포워더, 특송사를 불문하고 통용되는 숫자가 되어버린 느낌이다.
이는 불경기에 의해 전체 파이가 줄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체 물량이 예전과 같았다면 지금과 같은 위기 속에서도 때아닌 호황을 누리는 업체도 있을 법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은 아닌 듯 하다.
업체들은 수출 물량의 감소의 이유를 생산 공장의 해외 이전을 꼽았다. 새로울 것도 없는 해외 이전이지만 최근 주52시간 근무와 최저인금 인상이 주춤했던 생산시설의 이전을 가속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을 예로 들며, “최근 베트남은 해외 공장의 이전을 적극 돕고 있으며, 양질의 인력도 많이 보유하고 있고, 임금도 상대적으로 저렴해 국내 업체들의 이전이 늘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번 줄어든 시장이 다시금 예전으로 돌아가기는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결국 지금 규모의 시장에 적응해 나갈 수 밖에 없지만 지금으로써는 향후 수년간 큰 희망은 보이지 않을 것 같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런 분위기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국제특송 부분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매년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전자상거래 물량에 밀려 여러 가지 불편을 겪고 있는 국제특송 업체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효과를 보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수출입 활로를 열기 위해 가장 선두에서 서비스를 이어왔던 국제특송의 위상을 되찾기 위한 특송 업체들의 여러 노력들이 다시금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길 바란다./최인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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