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One 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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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9.08.05 13:21   수정 : 2019.08.05 13:21
2019 U-20 월드컵 대회에서 한국 남자축구 사상 최고 성적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이 고국으로 금의환향 했다.

대회 전 까지만 해도 '골짜기 세대'로 불리며 크게 주목받지 못한 대표 팀은 매 경기 마다 단결된 팀웍을 앞세워 준우승이라는 사상 초유의 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이룩하였다.

감독 스스로가 ‘꾸역꾸역 팀‘ 이라고 지칭 하면서도 One Team 으로서의 강한 팀워크임을 매 인터뷰 마다 강조 하였다.

선수들 역시 본인들의 현재 상황을 One Team 임을 강조 하면서 단합된 모습과 강한 자신감 그리고 우승을 목표로 한 의지를 강하게 표출 하였다.

지도자와 선수들 간에 혼연일체가 되어 훈련과 마인드컨트롤을 통하여 잡음 없이 One Team 이 유지되기 까지에는 무엇보다도 지도자의 LeaderShip과 선수들의 FollowShip이 잘 어우러졌을 것이다.
리더십(LeaderShip)은 지도자의 능력이자 그가 갖추어야 할 기술력이기도 하다.

또한 팔로우쉽(FollowShip)은 조직원들이 필히 갖추어야할 조직 내에서 그들 간의  덕목이라 고도 할 수 있다.

필자의 사견으로도 훌륭한 리더십과 팔로우쉽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나갈 때 단단한 One Team으로 구성 되어 질것으로 짐작 된다.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있어서 우리 포워더들 에게도 내부적으로 강한 One Team이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 할지도 모른다.

또한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구성원들 스스로 강한 One Team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경영자들은 물량감소로 노심초사 하고 세일즈맨들은 실적부진으로 안절부절 하는 분위기 속에서 사분오열 되지 않고 서로가 위로하고 격려 하며 분위기를 복 돋아주는 리더십 과 팔로우 쉽 의 자세가 필요 하리라 본다.

겨울철에 이파리 하나 없는 나무는 배나무인지 사과나무인지 식별하기 어려우나 여름이 되어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 그때서야 달린 열매를 보고 나무를 알 수 있게 된다.

14년 전 겨울철의 이파리 하나 없는 어느 나무처럼 존재감 없이 탄생하여 지난 14년간 쉼 없이 꾸준히 발간해온 본지 역시 포워더 전문지로써의 역할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어 감으로써 Korea Forwarder Times 가 포워더와 함께 하는 진정한 국제물류 전문지임을 식별하게 되었다.

본지는 앞으로도 正道를 걷는 매체로서 변함없이 우리 포워딩 업계와 함께 One Team 이 되어 지금의 어려운 환경을 함께 헤쳐 나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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