物流를 생각하다 불현 듯 이런 생각이 들었다.
지구는 매우 빠른 속도로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지만 몸으로 느끼는 사람은 없다.
지구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지구가 멈추면 기상이변으로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이 멸망을 한다고 하지만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자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갖게 기본 옵션 개념(?) 정도라고 생각한다. 내가 신경쓰지 않는 동안에도 꾸준히 돌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크게 의식하지 않고 무시(?)하는 생각지 않는 현상 중 하나인 것이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류도 그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우리는 지금 시간이 필요 할 뿐 세계 어디라도 보내지 못할 것이 없고, 받지 못할 물건도 없다.
촘촘하게 이어진 물류의 그물 아래 우린 클릭 몇번으로 원하는 물건을 구입해 받아 보는 것이 당연한 시대에 살고 있다.
물류업과 큰 관련이 없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류의 과정은 클릭과 택배 정도가 아닐까 한다.
그 이외에 그 화물 하나를 위해 몇 명의 손을 거쳤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 원하는 주소에서 받아 볼 수 있는지 큰 관심은 없을 것이다.
예상한 시간안에 도착하면 당연한 거고, 늦어지면 화를 내고, 최종 배송 책임자(택배 혹은 트럭커)에 전화해 확인하는 것들이 전부가 아닐까
화주(구매자)도 물류 구성에 한 축임에도 물류가 우리 삶에 너무 깊은 곳까지 들어왔기 때문인지 물류라는 큰 흐름안에서 땀흘리는 물류인들의 노고는 점점 희미해져 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화주(구매자)의 권리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주도 물류의 한 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물류를 구성하는 어느 한 축이라도 무너지면 물류는 멈출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최인석 부장
지구는 매우 빠른 속도로 자전과 공전을 하고 있지만 몸으로 느끼는 사람은 없다.
지구가 돌고 있다는 사실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지구가 멈추면 기상이변으로 지구상의 모든 동식물이 멸망을 한다고 하지만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자전은 누구나 태어나면서부터 갖게 기본 옵션 개념(?) 정도라고 생각한다. 내가 신경쓰지 않는 동안에도 꾸준히 돌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크게 의식하지 않고 무시(?)하는 생각지 않는 현상 중 하나인 것이다.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류도 그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우리는 지금 시간이 필요 할 뿐 세계 어디라도 보내지 못할 것이 없고, 받지 못할 물건도 없다.
촘촘하게 이어진 물류의 그물 아래 우린 클릭 몇번으로 원하는 물건을 구입해 받아 보는 것이 당연한 시대에 살고 있다.
물류업과 큰 관련이 없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류의 과정은 클릭과 택배 정도가 아닐까 한다.
그 이외에 그 화물 하나를 위해 몇 명의 손을 거쳤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 원하는 주소에서 받아 볼 수 있는지 큰 관심은 없을 것이다.
예상한 시간안에 도착하면 당연한 거고, 늦어지면 화를 내고, 최종 배송 책임자(택배 혹은 트럭커)에 전화해 확인하는 것들이 전부가 아닐까
화주(구매자)도 물류 구성에 한 축임에도 물류가 우리 삶에 너무 깊은 곳까지 들어왔기 때문인지 물류라는 큰 흐름안에서 땀흘리는 물류인들의 노고는 점점 희미해져 가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화주(구매자)의 권리를 챙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화주도 물류의 한 축이라는 것을 잊지 말았으면 한다. 물류를 구성하는 어느 한 축이라도 무너지면 물류는 멈출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최인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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