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베트남이 뜨겁게 타 올랐다.
혹자는 너무 뜨겁게 타올라 이제는 재만 남았다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 베트남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냈다.
이런 효자를 재만 남았다 표현하는 이유는 역시 너도 나도 베트남으로 몰려들면서 생긴 쏠림 현상 때문이다. 급격한 업체의 증가는 결국 가격 경쟁으로 이어지고 수익률 감소로 돌아왔고 지금은 그저 그런 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북방물류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중국, 러시아를 거쳐 몽골, 유럽으로 이어지는 철도 운송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화해 무드와 경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임을 밝힘에 따라 북방 물류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TSR, TCR등을 통해 북방 철도 운송을 하고 있는 업체들은 그 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몇 발 앞서 있다고 볼 수 있다.
몇몇 업체는 이미 지역을 독점해 운송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또 북방 물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 또 많이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며 시장을 흐릴지 모를 일이다.
최근 북방물류와 함께 관심이 뜨거웠던 인도와 관련해서도 그 동안 준비해 오던 업체들이 속속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앞두고 수 없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리를 잡으려 노력하는 업체들 뒤로 무혈 입성을 꾀하는 후발 업체들의 모습을 자율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이해 하기에는 철새가 떠나고난 밭의 작물들처럼 망가져 버린 시장이 머릿속을 스치는 것은 어쩌면 지금까지 업체들이 보여준 모습에 대한 아쉬움은 아닐까 한다. /최인석 부장
혹자는 너무 뜨겁게 타올라 이제는 재만 남았다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지난해 어려운 가운데 베트남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 냈다.
이런 효자를 재만 남았다 표현하는 이유는 역시 너도 나도 베트남으로 몰려들면서 생긴 쏠림 현상 때문이다. 급격한 업체의 증가는 결국 가격 경쟁으로 이어지고 수익률 감소로 돌아왔고 지금은 그저 그런 시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북방물류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중국, 러시아를 거쳐 몽골, 유럽으로 이어지는 철도 운송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이 ‘판문점 선언’을 통해 화해 무드와 경제 협력을 이어 나갈 것임을 밝힘에 따라 북방 물류에 대한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하지만 이미 TSR, TCR등을 통해 북방 철도 운송을 하고 있는 업체들은 그 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몇 발 앞서 있다고 볼 수 있다.
몇몇 업체는 이미 지역을 독점해 운송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꾀하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또 북방 물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면 또 많이 업체들이 관심을 보이며 시장을 흐릴지 모를 일이다.
최근 북방물류와 함께 관심이 뜨거웠던 인도와 관련해서도 그 동안 준비해 오던 업체들이 속속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앞두고 수 없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리를 잡으려 노력하는 업체들 뒤로 무혈 입성을 꾀하는 후발 업체들의 모습을 자율 경쟁이라는 이름으로 이해 하기에는 철새가 떠나고난 밭의 작물들처럼 망가져 버린 시장이 머릿속을 스치는 것은 어쩌면 지금까지 업체들이 보여준 모습에 대한 아쉬움은 아닐까 한다. /최인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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