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우리랑 다를 바 없구나

  • parcel
  • 입력 : 2018.05.23 11:12   수정 : 2018.05.23 11:12
아는 후배가 업계를 음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합니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이 녀석은 나름 오랫동안 심도 깊게 준비해 왔습니다.

사업 수완도 좋았고 기존과는 다른 참신함과 각고의 시장 분석 및 접근을 통해 점포도 어느 정도 늘려가고 있습니다. 가맹점 관계도 공생 관계이며 폭리는 거의 없이 운영을 합니다.

그런데 후배의 요즘 고민은 저처럼 다름 아닌 사람에게 있더군요.

직원을 뽑으면 꼭 일을 잘하는 사람들은 나간다고 하더군요.

후배 녀석은 사람이 워낙 좋아서 정말 직원들에게 잘해 줍니다. 급여 및 복리후생도 상위권으로 대우합니다. 그런데도 꼭 일을 혼자서 잘할 정도로 교육 시키고 익숙해지면 나간다고 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나중에 보면 일 잘하는데 나간 친구는 딱 두 분류라고 합니다. 경쟁 회사로 가거나 자기가 차리거나.

문득 다를 바 없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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