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는 2월의 평창 동계올림픽과 6월 14일 막을 올릴 러시아 월드컵으로 인해 스포츠팬이 아니더라도 경기중계 시청과 들뜬 분위기로 정신없이 지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이번 월드컵에는 처녀 출전 국인 아이슬란드가 전세계가 주목하는 국가 중 하나로 아이슬란드의 16강 진출과 최종 성적에 대해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유는 단지 아이슬란드의 처녀 출전 때문만이 아니라 축구 약체였던 아이슬란드가 최근 전통적 유럽 강호들과 경쟁하는 강국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필자도 아이슬란드에 대해서는 유럽에서 동떨어져 있는 추운 섬나라로만 인식해 왔지만 점차 아이슬란드 축구팀에 대해 매체들이 다루기 시작하면서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아이슬란드는 인구 33만 명으로 국토의 79%가 빙하와 용암지대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척박한 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균기온 일년 평균 -2°C에서 14°C 이고 이렇다 보니 실외 경기인 축구가 대다수 유럽국가들과 같이 축구클럽이 활성화 될 리 없고 야외 축구장에서 경기가 어려운 축구 불모지이다. 아무리 강인하고 터프한 바이킹 정신으로 무장한 아이슬란드 축구팀이라도 이러한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그간 유럽무대에서도 약체 중 약체로 평가 받아왔다.
그러나 한 순간에 아이슬란드가 축구 강국으로 변모 할 수 있었던 요인은 척박한 환경극복을 위한 장기계획과 지속적인 투자에 있었다. 지난 15년간의 장기간의 지속적 투자는 경기장 신축과 유소년축구선수 육성에 중점 됐다.
이러한 결과로 4계절 내내 잔디구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실내,외 30개의 축구장과 150여 개의 미니축구장이 전국에 걸쳐 완공되었으며, 전국 유소년육성의 결과로 프로축구클럽 부재상태에서 국가대표 전원이 유럽 등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고, 700여명의 코치들이 유럽축구연맹 지도자자격증 B급을 보유하고 있다. 이즘 되면 아이슬란드 축구의 성과는 기적이 아닌 기대할 만 한 결과인 것이다.
멀리 갈 것 없이 평창올림픽의 기대주인 스캘레톤 한국국가대표인 윤성빈선수를 보자. 현재 8시즌 연속 세계랭킹 1위인 윤성빈선수도 2013년부터 탁월한 운동신경과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스캘레톤을 시작했지만, 국가대표 재정 및 장비 사정은 세계무대에 도전할 만한 수준이 못됐다.
하지만 2015년부터 시작된 LG전자의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바탕으로 장비의 고도화 및 훈련의 과학화 등이 세계적인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기업 경영이나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장기간의 안목과 이를 바탕으로 한 투자와 노력이 결합할 때 결실을 가져온다.
2018년은 이 같은 장기적인 비젼과 계획을 수립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기적을 만들어 낼 시발점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 임정희 과장
특히 이번 월드컵에는 처녀 출전 국인 아이슬란드가 전세계가 주목하는 국가 중 하나로 아이슬란드의 16강 진출과 최종 성적에 대해 축구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유는 단지 아이슬란드의 처녀 출전 때문만이 아니라 축구 약체였던 아이슬란드가 최근 전통적 유럽 강호들과 경쟁하는 강국으로 거듭났기 때문이다.
필자도 아이슬란드에 대해서는 유럽에서 동떨어져 있는 추운 섬나라로만 인식해 왔지만 점차 아이슬란드 축구팀에 대해 매체들이 다루기 시작하면서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아이슬란드는 인구 33만 명으로 국토의 79%가 빙하와 용암지대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척박한 땅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균기온 일년 평균 -2°C에서 14°C 이고 이렇다 보니 실외 경기인 축구가 대다수 유럽국가들과 같이 축구클럽이 활성화 될 리 없고 야외 축구장에서 경기가 어려운 축구 불모지이다. 아무리 강인하고 터프한 바이킹 정신으로 무장한 아이슬란드 축구팀이라도 이러한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그간 유럽무대에서도 약체 중 약체로 평가 받아왔다.
그러나 한 순간에 아이슬란드가 축구 강국으로 변모 할 수 있었던 요인은 척박한 환경극복을 위한 장기계획과 지속적인 투자에 있었다. 지난 15년간의 장기간의 지속적 투자는 경기장 신축과 유소년축구선수 육성에 중점 됐다.
이러한 결과로 4계절 내내 잔디구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는 실내,외 30개의 축구장과 150여 개의 미니축구장이 전국에 걸쳐 완공되었으며, 전국 유소년육성의 결과로 프로축구클럽 부재상태에서 국가대표 전원이 유럽 등 해외리그에서 뛰고 있고, 700여명의 코치들이 유럽축구연맹 지도자자격증 B급을 보유하고 있다. 이즘 되면 아이슬란드 축구의 성과는 기적이 아닌 기대할 만 한 결과인 것이다.
멀리 갈 것 없이 평창올림픽의 기대주인 스캘레톤 한국국가대표인 윤성빈선수를 보자. 현재 8시즌 연속 세계랭킹 1위인 윤성빈선수도 2013년부터 탁월한 운동신경과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스캘레톤을 시작했지만, 국가대표 재정 및 장비 사정은 세계무대에 도전할 만한 수준이 못됐다.
하지만 2015년부터 시작된 LG전자의 전폭적인 투자와 지원을 바탕으로 장비의 고도화 및 훈련의 과학화 등이 세계적인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기업 경영이나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단기간의 성과보다는 장기간의 안목과 이를 바탕으로 한 투자와 노력이 결합할 때 결실을 가져온다.
2018년은 이 같은 장기적인 비젼과 계획을 수립하여 자신의 분야에서 기적을 만들어 낼 시발점으로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 임정희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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