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항공화물에 대한 기관과 정부의 무심함은 여전한 것 같다.
최근 관련 부처 및 기관에서 합동으로 개최된 항공산업전망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래도 연차가 몇 년 이어진 세미나였는데 올해는 부쩍 발표 자료에서 화물의 ㅎ자를 찾기 힘들었다. 전체 물량이 지난해 보다 몇 % 늘었다는 멘트와 올해 몇 % 늘겠다는 예상 멘트가 전부였다.
실제 각 기관 및 단체들의 항공 산업 관련 보고서들의 프로세스도 항상 비슷하기는 하다. 여객을 메인으로 하고 화물은 사이드 디시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IATA를 비롯해 대규모 항공 산업 관련 기관의 보고서나 정기 자료의 경우에도 항공 산업에서의 화물의 비중은 차이가 난다. 심지어 몇 년 전에는 정부 기관 미팅 자리에서 관계장이 CASS가 맥주냐고 물어 봤다는 전설도 기억난다.
이런 추세는 전체 항공운송업에서의 매출 비중에서 화물이 표면적으로는 여객보다 낮다는 이유가 주를 차지할 수 있다. 매출과 성장의 덫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한 항공사 출신 업체 대표는 말한다. “사실 대부분 항공사의 캐쉬 플로우 역할은 여객이 아니라 화물입니다. 여객이 매출 많아 보이지만 들어가는 비용은 많아요. 요즘에는 마케팅 비용만 해도 엄청납니다. 결국 규모의 경제 딜레마죠. 여객과 화물을 유치하게 편 가르기 하자는 건 아니고 전통적으로 화물이 그 중요성에 비해 안팎으로 천대 받는 분위기는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정부 및 관련 기관이 항공화물을 항공여객의 들러리가 아닌 별도 산업으로서의 관심도와 전문성 확보를 더욱 높일 시기는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한진해운 사태 당시, 통상 화물기는 스페이스의 3할을 비우니까 해상 화물을 항공 화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정부의 예리한 코멘트가 또 나오지 않으려면 말이다./윤훈진 부장
최근 관련 부처 및 기관에서 합동으로 개최된 항공산업전망 세미나에 참석했다.
그래도 연차가 몇 년 이어진 세미나였는데 올해는 부쩍 발표 자료에서 화물의 ㅎ자를 찾기 힘들었다. 전체 물량이 지난해 보다 몇 % 늘었다는 멘트와 올해 몇 % 늘겠다는 예상 멘트가 전부였다.
실제 각 기관 및 단체들의 항공 산업 관련 보고서들의 프로세스도 항상 비슷하기는 하다. 여객을 메인으로 하고 화물은 사이드 디시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IATA를 비롯해 대규모 항공 산업 관련 기관의 보고서나 정기 자료의 경우에도 항공 산업에서의 화물의 비중은 차이가 난다. 심지어 몇 년 전에는 정부 기관 미팅 자리에서 관계장이 CASS가 맥주냐고 물어 봤다는 전설도 기억난다.
이런 추세는 전체 항공운송업에서의 매출 비중에서 화물이 표면적으로는 여객보다 낮다는 이유가 주를 차지할 수 있다. 매출과 성장의 덫이기도 하다.
이에 대해 한 항공사 출신 업체 대표는 말한다. “사실 대부분 항공사의 캐쉬 플로우 역할은 여객이 아니라 화물입니다. 여객이 매출 많아 보이지만 들어가는 비용은 많아요. 요즘에는 마케팅 비용만 해도 엄청납니다. 결국 규모의 경제 딜레마죠. 여객과 화물을 유치하게 편 가르기 하자는 건 아니고 전통적으로 화물이 그 중요성에 비해 안팎으로 천대 받는 분위기는 예나 지금이나 별 차이 없어 보입니다”.
정부 및 관련 기관이 항공화물을 항공여객의 들러리가 아닌 별도 산업으로서의 관심도와 전문성 확보를 더욱 높일 시기는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한진해운 사태 당시, 통상 화물기는 스페이스의 3할을 비우니까 해상 화물을 항공 화물로 쉽게 전환할 수 있다는 정부의 예리한 코멘트가 또 나오지 않으려면 말이다./윤훈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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