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기회와 위험

  • parcel
  • 입력 : 2017.09.04 14:38   수정 : 2017.09.04 14:38
최근 중국을 벗어나 베트남으로 생산 시설들이 이동하면서 소위 뜨는 시장으로 베트남을 꼽고 있다.

삼성, LG 등의 생산거점 이동으로 시작된 베트남 물량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분간 성장세를 이어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물량의 증가와 함께 현지 한인포워더의 숫자도 크게 늘어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지에 약 300여개가 넘는 업체가 있다고 한다.

업체의 증가는 치열한 경쟁으로 이어져 이미 베트남 시장의 물량 수익률이 떨어졌다는 지적도 있다.

또한 이러한 급격한 업체의 증가가 예전 중국 시장에 진출할 당시의 모습과 흡사해 우려하는 모습도 보인다.

당시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주변에 한두개씩 포워딩 업체가 생겼다는 말을 할 정도로 많은 업체들이 생겨났다고 한다.

당시 중국은 외국인의 회사 설립에 반드시 현지인 사장이 있도록 하는 법규가 있었고, 이 때문에 소위 바지사장으로 현지인 한명을 대표로 올리고 사업을 진행했다.

중국시장의 성장과 함께 현지 업체들도 호황을 맞아 성장을 거듭해 나갔고, 현지인 바지 사장이 자신이 대표임을 내세워 실제 운영인을 내쫓고 직업 운영을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았다고 한다.

당시엔 분하고 억울하지만 현지법에 따라 피해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이후 이런 문제들은 사라졌지만 현재 베트남에서도 비슷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최인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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