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마트폰을 평균보다 늦게 사용한 편이다. 아마 2011년까지도 폴더폰을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 이유는 약간의 슬로어답터 성향과 약간의 청개구리 심보의 결과였던 것 같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했던가? 스마트폰은 정말 신세계였는데 지도와 휴대 인터넷은 길치였던 나의 신규 장소 공포증을 없애주기도 했다. 덕분에 맛집을 많이 가 볼 수도 있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니 하나의 습관이 생겼다. 잘 모르는 이야기를 들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검색해 보고 대응하는 습관이다.
이 습관이 살면서 때로는 긍정적으로 때로는 부정적으로 작용됐다.
확실한 것은 지식이나 정보가 과거만큼 개인의 경쟁력으로 삼기에는 평균적으로 애매해졌다. 이제는 언어까지도 확장되는 추세다.
이런 현상에 대해 우리 아버지는 지금 시대는 원시시대와 비슷하다고 말씀 하신 적이 있다.
현재 모든 사람들이 언제든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졌다. 따라서 나이와 성별, 학력과 경력을 떠나 모두 개개인별 차이점은 과거와는 달리 큰 차이가 없어졌다는 점이 아버지의 의견이다.
여전히 지식과 정보가 힘이지만 이제는 모든 그 힘을 손쉽게 얻기 때문에 대등해졌다는 부분까지는 나는 이해했다. 그런데 왜 원시시대냐고 여쭈어 봤다.
아버지의 대답은 단순했다. “이제는 모두가 똑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경쟁만이 남았지”.
물론 아버지는 가볍게 던지셨던 이야기였지만 과당경쟁 혹은 경쟁과열 등의 도돌이표 업계 키워드를 누군가에게 들을 때마다 그 때 이야기가 생각난다. /윤훈진 부장
그런 이유는 약간의 슬로어답터 성향과 약간의 청개구리 심보의 결과였던 것 같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했던가? 스마트폰은 정말 신세계였는데 지도와 휴대 인터넷은 길치였던 나의 신규 장소 공포증을 없애주기도 했다. 덕분에 맛집을 많이 가 볼 수도 있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사용하니 하나의 습관이 생겼다. 잘 모르는 이야기를 들으면 바로 그 자리에서 검색해 보고 대응하는 습관이다.
이 습관이 살면서 때로는 긍정적으로 때로는 부정적으로 작용됐다.
확실한 것은 지식이나 정보가 과거만큼 개인의 경쟁력으로 삼기에는 평균적으로 애매해졌다. 이제는 언어까지도 확장되는 추세다.
이런 현상에 대해 우리 아버지는 지금 시대는 원시시대와 비슷하다고 말씀 하신 적이 있다.
현재 모든 사람들이 언제든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 졌다. 따라서 나이와 성별, 학력과 경력을 떠나 모두 개개인별 차이점은 과거와는 달리 큰 차이가 없어졌다는 점이 아버지의 의견이다.
여전히 지식과 정보가 힘이지만 이제는 모든 그 힘을 손쉽게 얻기 때문에 대등해졌다는 부분까지는 나는 이해했다. 그런데 왜 원시시대냐고 여쭈어 봤다.
아버지의 대답은 단순했다. “이제는 모두가 똑같은 상황이기 때문에 경쟁만이 남았지”.
물론 아버지는 가볍게 던지셨던 이야기였지만 과당경쟁 혹은 경쟁과열 등의 도돌이표 업계 키워드를 누군가에게 들을 때마다 그 때 이야기가 생각난다. /윤훈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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