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150만원

  • parcel
  • 입력 : 2017.07.24 11:38   수정 : 2017.07.24 11:38
처음 영업 사원으로 시작해서 어느 정도 일이 익숙해져 주위를 둘러보게 됐습니다.

주위에는 이런 저런 방법으로 자기 인센티브를 챙기는 친구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 뭐 엄청났습니다. 한 친구는 거의 임원급으로 가져가는 친구도 있었고요.

제가 그 때 월급이 150만원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친구들을 따라서 그렇게 챙겨보고도 싶었는데 양심이 내키지 않더군요. 한편으로는 속으로는 나도 챙겨야 하나 후회도 많았어요.

시간이 흘러 그런 프로세스가 바뀌고 환경이 바뀌면서 이런 저런 방법을 쓸 수 없게 된 친구들은 과거만큼의 인센티브를 챙기기 힘들어 졌습니다.

이미 처음에 씀씀이가 커져 버린 그 친구들은 변화된 환경에서 금방 망가지더군요. 예를 들어 한 번 양주에 길들여졌던 그 친구들은 결국 돈이 부족해졌는데도 양주를 마신다던가요.

결국은 업계에서도 영원히 보기 힘들어졌습니다.

적당한 욕심과 목표는 좋지만 과하면 길게 못 간다는 흔한 이야기를 몸소 체감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의욕 넘치는 영업부 직원들을 만나면 이 150만원 이야기를 들려주고는 합니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 주식회사 제이에스인터네셔널코리아
    동종업종 10년이상 / 초대졸이상
    01/31(금) 마감
  • 현대코퍼레이션그룹계열사 경력직 채용(구, 현대종합상사)
    4년 이상 / 대졸 이상
    01/31(금)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