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빨리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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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7.01.11 16:24   수정 : 2017.01.11 16:24
최근에 미국에서 포워더를 경영 하는 한인 물류경영자 분이 한국 방문차 본사를 방문하여 면담의 시간을 나누었다.

미국현지에서 약 11년간 포워더를 경영해온 그 경영자는 초창기에 힘들지만 한국 시장만 을 바라보지 않고 현지 물류시장 과 주변국가의 물류 시장을 개척 하여 고생 끝에 회사의 안착을 이루웠다고 한다.

처음부터 한국 시장을 겨냥하였다면 쉽게 자리는 잡을수 는 있겠으나 언제 흔들릴지 모르는 불안감 과 치열한 경쟁 은 피할길이 없었을 것 이라고 한다.

이제는 18명의 교포 2세들로 구성된 완연한 물류 업체로 자리매김 한데 대하여 자부심을 갖는 다고 한다.

이민2세들과의 문화적 차이는 다소 있으나 그들이 갖고 있는 한국인의 인성 과 부모들로 받은 DNA 는 업무상에서 한국임을 여실히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우리들의 국민성 이라고 일컫는 ‘빨리빨리‘ 문화이다.

가정에서 부모들로부터 물려 받은 ‘빨리빨리’ 는 생활환경이 다른 미국 사회속에서도, 회사내에서도 젊은 이민 2세대들에게도 몸에 배어 있는 모양이다.

그러다보니 업무에서도 당연히 신속한 행동 과 업무 처리가 이루어지고 상대 파트너에게도 신속하게 회신을 줌으로써 회사의 신용도 역시 한층 높아진다고 한다.

한국을 벗어나 해외에서 물류 업체를 경영하면서 비교해 보니 이런 문화 로 인하여 물류 는 한국 인에게 가장 잘맞는 직업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한다.

또한 한국내 보다는 직원들도 자부심 과 만족감을 갖고 대인관계를 갖는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물류업에 대한 인식 과 환경 그리고 회사의 지원이 종사자들에게 긍지를 심어 주었을지도 모른다.

음식도 국가별로 비교해보면 ‘FAST FOOD'  와 ’SLOW FOOD' 가 있듯이 나라별로 업무진행 과 행동이 그들의 문화적 환경에 의해 구별 되어지고 있다.

우리가 갖고 있는 ‘빨리빨리’문화는 물론 단점도 있다.

하지만 장점을 잘 승화시켜 물류업무에 접목 시켜나간다면 국제 경쟁력에서 우리만의 커다란 힘 과 능력 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국제물류는 여러국가를 상대하는 인터내셔날 비즈니스 이기에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업종이다.

그동안 잠깐이라도 잊어버렸던 빨리빨리 문화를 지금부터 국제물류업무에 잘 접목시켜서 한국포워더들 만의 유일한 경쟁력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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