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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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6.07.05 15:01   수정 : 2016.07.05 15:01
사람과의 약속을 잡는데 흔히 겪는 초기 진입장벽 중 하나가 회의다.

만나고자 하는 사람이 회의 중이라는 답변을 들으면 문자나 이메일을 남길 수는 있지만 어쨌든 시간은 계속 소요되고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진다..

최근 들어 우리 업계의 많은 사람들도 그렇게 회의 중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확률이 과거보다는 분명 높아졌다.  

통상적으로 회의가 많아졌다는 원인은 업무가 바쁜 것이고 업무가 바쁘다면 비즈니스가 잘되고 있다는 단순한 명제로 해석 가능하다. 하지만 꼭 그렇지 많은 않다.

한 업계 부장은 농담으로 실적 부진과 회의 시간은 동반 관계라고 한다. 여러 고충이 늘어갈수록 포워더들 또한 회의 시간도 늘어나고 회의 횟수도 늘어난다.

한 업체 임원은 이런 의견에 반대하기도 한다. 그는 비단 실적 및 내부 업무 관련 회의면 다행이지만 클레임이나 환경 변화 대응, 각종 자잘한 사항 등에 대한 회의도 늘어나고 있다고 말한다.

오히려 실적 관련 회의만 하면 좋지만 최근 들어 포워더가 신경 써야 할 일도 많고 그에 따라 회의도 많다는 것.

또 다른 중견 포워더 대표는 최근 회의 트렌드에 대해 너무 많다는 점을 인정한다. 하지만 그는 회의가 그런 것만 있으면 다행이라고 덧붙인다. 잦은 이직으로 인한 작은 직원 면접 및 직원 교육도 회의에 포함된다고 말한다.  

적절한 회의는 반드시 필요하다. 하지만 회의가 많을수록 꼭 좋지 않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임원은 회의가 너무 많아지면 분명 다른 곳에서 업무 정체가 발생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시간, 횟수를 떠나서 효율성이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했다.

하반기에는 모두 효율성 있는 회의를 기대한다. /윤훈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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