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아마존이 난데없이 보잉767 20여대를 임차하여 직접 항공운송을 개시한다는 뉴스는 글로벌 운송업계에 큰 파장을 가져왔다.
특히, 총 배송의 67%에 달하는 국제특송 물량을 UPS, US포스탈 및 Fedex 등 글로벌 특송기업들이 제공해 왔고 20여대 항공기의 임차비용만 하더라도 연간 1억5,600만불의 소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체 특송 플랫폼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다.
아무리 아마존이 전년대비 30% 증가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2015년 총 30억달러를 국제특송 비용으로 지출했고, 90%초반대에 머무르는 배송정확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지만 필자는 여전히 자체 항공운송과 특송플랫폼 운영 성공에 대해서 반신반의할 수 밖에 없다.
이미 유수의 언론사와 전문가들도 아마존의 직접운영 계획에 대해 실패를 예견하고 있는데, 이는 무엇보다 아마존의 중점 사업분야가 국제특송이 아니라는 데 있다.
둘째, 특송플랫폼 운영을 위해서는 부가적인 설비와 시설이 필요한데 자사를 위한 투자가 과할 것이다.
셋째, 아마존이 글로벌 특송기업과 결별한다고 해도 해당기업들의 충격이 크지 않다.
넷째, 아마존의 특송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글로벌네트워크도 함께 확장해야 한다.
이와 같은 걸림돌들이 예상되지만 아마존은 지난해 말부터 특송플래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 초에는 아마존이 중국에서 NVOCC 등록을 마쳤고, 미국에서도 FMC(Federal Maritime Commissions)로 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본격적인 중국발 미국향 프레이트 포워딩 자체업무 개시도 목전에 두고 있다.
연간 해상운송량이 약10만 TEU로 예상되어 미국의 월마트 보다 적은 물량규모로 예측되고는 있지만 아마존은 항공과 해상의 동시다발적인 개시를 통해 글로벌 운송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중국과 미국을 시발로 유럽 및 아시아 내 아마존의 프레이트 포워딩 네트워크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은 특송플랫폼 구축으로 인해 자금투입을 지속하고 있는데, 국내 3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의 경우도 지난해 자체배송과 물류센터 운영 등의 이유로 4천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쿠팡 역시 2017년까지 1조 5천억원을 물류분야에 신규투자 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전세계 이커머스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고, 이제 아마존과 쿠팡과 같이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업체와 규모의 경제를 위주로 한 운송기업들간의 경쟁은 불가피하게 됐다.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 임정희 과장
특히, 총 배송의 67%에 달하는 국제특송 물량을 UPS, US포스탈 및 Fedex 등 글로벌 특송기업들이 제공해 왔고 20여대 항공기의 임차비용만 하더라도 연간 1억5,600만불의 소요가 예상되는 상황에서 자체 특송 플랫폼을 운영하겠다는 계획은 다소 이해하기 어려웠다.
아무리 아마존이 전년대비 30% 증가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2015년 총 30억달러를 국제특송 비용으로 지출했고, 90%초반대에 머무르는 배송정확도를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지만 필자는 여전히 자체 항공운송과 특송플랫폼 운영 성공에 대해서 반신반의할 수 밖에 없다.
이미 유수의 언론사와 전문가들도 아마존의 직접운영 계획에 대해 실패를 예견하고 있는데, 이는 무엇보다 아마존의 중점 사업분야가 국제특송이 아니라는 데 있다.
둘째, 특송플랫폼 운영을 위해서는 부가적인 설비와 시설이 필요한데 자사를 위한 투자가 과할 것이다.
셋째, 아마존이 글로벌 특송기업과 결별한다고 해도 해당기업들의 충격이 크지 않다.
넷째, 아마존의 특송플랫폼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글로벌네트워크도 함께 확장해야 한다.
이와 같은 걸림돌들이 예상되지만 아마존은 지난해 말부터 특송플래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 초에는 아마존이 중국에서 NVOCC 등록을 마쳤고, 미국에서도 FMC(Federal Maritime Commissions)로 부터 라이선스를 취득하여 본격적인 중국발 미국향 프레이트 포워딩 자체업무 개시도 목전에 두고 있다.
연간 해상운송량이 약10만 TEU로 예상되어 미국의 월마트 보다 적은 물량규모로 예측되고는 있지만 아마존은 항공과 해상의 동시다발적인 개시를 통해 글로벌 운송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중국과 미국을 시발로 유럽 및 아시아 내 아마존의 프레이트 포워딩 네트워크 역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마존은 특송플랫폼 구축으로 인해 자금투입을 지속하고 있는데, 국내 3대 소셜커머스 업체인 쿠팡의 경우도 지난해 자체배송과 물류센터 운영 등의 이유로 4천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쿠팡 역시 2017년까지 1조 5천억원을 물류분야에 신규투자 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전세계 이커머스시장은 점차 확대될 전망이고, 이제 아마존과 쿠팡과 같이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업체와 규모의 경제를 위주로 한 운송기업들간의 경쟁은 불가피하게 됐다. /제이브릿지월드와이드 임정희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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