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4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청년 구직자 대상 물류기업 채용 박람회를 다녀왔다.
최초로 물류 기업으로 대상을 한정해 열렸던 이번 박람회는 예상외로 많은 인원이 참석했고 동시에 참석자와 관계자 모두의 열의가 몸소 느껴졌다. 물론 예상대로 대기업 몰림 현상은 존재했지만 이는 어느 분야를 가더라도 마찬가지니까 말이다.
잊고 있던 면접 상담 현장을 보면서 문득 지난 십 수년간 만나 뵙던 많은 분들이 떠올랐다. 기자라는 직업 특성 상, 그 분들의 CAREER를 묻는 경우가 많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업무 및 업종이 다양한 분야로 쪼개지더라도 대부분 적지 않은 인원이 CAREER를 CARRIER에서 시작하신 분들이 많다는 것.
특송업체를 지금까지 운영해 오셨던 한 대표이사는 초창기 국적 항공사의 원년 멤버로서 김포 시절부터 우리 나라 최초(?)의 냉장 화물 운송을 맡으셨다. 그 냉장화물은 바로 제주도의 광어. 물론 굳이 같은 업종이 아니라 다른 분야로 건너가신 분도 많다.
한 분은 CARRIER에 입사해서 맡았던 한 국가에 직접 건너가 레크레이션 업체를 설립해 자리를 잡기도 했다. 이렇듯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루트로 자신들의 CAREER를 만들어내신 분들이 많다.
또한 CARRIER 안에서도 여객에서 시작해서 화물로 건너가신 분들도 있으며 그 반대의 분들도 많다.
하지만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화려한 CAREER를 CARRIER에서 쌓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타이밍의 간극에서 순간적으로 방황하거나 씁쓸함을 맛보는 분도 봐왔다.
무엇보다 일시적인 CAREER 단절에 대해 너그럽지 못한 국내 실정은 아무리 화려한 CARRIER에서의 CAREER라도 그다지 너그럽지는 않다.
채용 박람회에서 마주쳤던 수많은 청년들과 지금 이 순간 잠시 CAREER를 쉬고 있는 모든 분들도 새롭게 혹은 또 다시 자신만의 새로운 CARRIER를 만나기를 바래본다./윤훈진 부장
최초로 물류 기업으로 대상을 한정해 열렸던 이번 박람회는 예상외로 많은 인원이 참석했고 동시에 참석자와 관계자 모두의 열의가 몸소 느껴졌다. 물론 예상대로 대기업 몰림 현상은 존재했지만 이는 어느 분야를 가더라도 마찬가지니까 말이다.
잊고 있던 면접 상담 현장을 보면서 문득 지난 십 수년간 만나 뵙던 많은 분들이 떠올랐다. 기자라는 직업 특성 상, 그 분들의 CAREER를 묻는 경우가 많았다.
재미있는 사실은 업무 및 업종이 다양한 분야로 쪼개지더라도 대부분 적지 않은 인원이 CAREER를 CARRIER에서 시작하신 분들이 많다는 것.
특송업체를 지금까지 운영해 오셨던 한 대표이사는 초창기 국적 항공사의 원년 멤버로서 김포 시절부터 우리 나라 최초(?)의 냉장 화물 운송을 맡으셨다. 그 냉장화물은 바로 제주도의 광어. 물론 굳이 같은 업종이 아니라 다른 분야로 건너가신 분도 많다.
한 분은 CARRIER에 입사해서 맡았던 한 국가에 직접 건너가 레크레이션 업체를 설립해 자리를 잡기도 했다. 이렇듯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루트로 자신들의 CAREER를 만들어내신 분들이 많다.
또한 CARRIER 안에서도 여객에서 시작해서 화물로 건너가신 분들도 있으며 그 반대의 분들도 많다.
하지만 안타까운 경우도 있다. 화려한 CAREER를 CARRIER에서 쌓아왔음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타이밍의 간극에서 순간적으로 방황하거나 씁쓸함을 맛보는 분도 봐왔다.
무엇보다 일시적인 CAREER 단절에 대해 너그럽지 못한 국내 실정은 아무리 화려한 CARRIER에서의 CAREER라도 그다지 너그럽지는 않다.
채용 박람회에서 마주쳤던 수많은 청년들과 지금 이 순간 잠시 CAREER를 쉬고 있는 모든 분들도 새롭게 혹은 또 다시 자신만의 새로운 CARRIER를 만나기를 바래본다./윤훈진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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