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특송업체 시장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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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5.04.22 11:03   수정 : 2015.04.22 11:03
국제특송화물의 평균크기는 1992년 2.7kg에서 2013년에는 6.6kg으로 커져 특송화물의 운송영역이 확대되고 있고, 세계적인 특송업체들은 특송서비스 뿐만 아니라 제3자 종합물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어 다국적기업의 글로벌 물류전략 수립 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보잉(Boeing)사의 2014년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항공특송시장도 1992년부터 2000년가지 연평균 22%의 고성장률을 보였으나 2000년~2008년까지는 연평균 6.8% 성장하는데 그쳤다.

전체 항공화물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2019년에는 31%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이에 따라 세계 주요 항공사들은 물론 FedEx, UPS를 비롯한 특송업체들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다.

미국 내 특송시장도 1977년 항공화물 시장점유율 4%를 시작으로 이후 매년 25%씩 급성장하여 2000년대에 와서는 시장점유율이 60%까지 늘어났다. 보잉사에 의하면 국제특송업의 국제항공화물 시장 내 점유율은 6%였으나 매년 18% 증가되어 2017년에는 점유율이 40%까지 제고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장기적인 특송수요의 증가는 동북아 지역 내 중국시장을 견인차로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특송시장은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끊임없는 환경변화 속에서 탄탄한 시장구조를 바탕으로 발전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여진다. 정치적 파동, 유가상승 및 2009년의 세계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DHL, FedEx, UPS 등 글로벌 특송업체는 긍정적인 운영결과를 보도하였다.

한편 국내 특송업체의 유형을 보면 크게 3그룹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제1그룹은 글로벌특송업체 Big4이며, 제2그룹은 국내대형특송업체, 제3그룹은 중소형특송업체를 말한다. 국내 특송업체시장은 외국계 대형 4개사와 국내 대형 및 중소형 업체 30여개로 구성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특송시장의 현황을 살펴보면 글로벌특송업체가 전체 시장의 89%를 점유하고 있으며 나머지를 국내 주요 물류대기업과 중소특송업체가 양분하고 있는 형태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특송업체에 비해 국내업체의 Outbound 실적 및 해외 네트워크가 열악하나, 상대적으로 국내에서 배송부분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국내업체의 경우 해외 네트워크의 열세를 특정지역 집중 또는 해외 특송업체와의 제휴로 이를 극복하고 있다.

국내 특송시장은 2010년 기준 총 물동량 1억 9,500만 건, 약 1조 700억 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글로벌 특송 4사가 1억 2,000만 건을 처리하며 전년 대비 15% 성장하여 5,5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국내 특송업체가 4,500만건을 처리하며 전년대비 10% 성장,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중소특송업체는 전년대비 성장없이 3,000만 건의 물량을 1,2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국제특송시장의 매출규모는 아웃바운드 기준으로 2010년 전체 시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1% 증가한 6,738억 원으로 추정되고, 2011년도 전체 시장 매출액 규모는 7,486억 원에 이른다.

<편집자 주> 위 기고는 박홍선 신세계ITS 대표이사의 중앙대 해운물류학과 석사 논문(2015년 2월)을 발췌 요약한 것으로 저자의 허락을 받아 연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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