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의 직접적인 원인이 화물의 불법 과적인 것으로 결론지어지고 있는 가운데, 물류에서도 ‘안전’이 그 이전보다 훨씬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인해 안전규정을 지키는지 철저히 감시하고 있어 전반적인 물류 흐름이 느려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장 먼저 국제 카훼리에 대한 화물 적재 기준이 철저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것. 특히 한-중간 운항하는 카훼리에 대한 규제가 훨씬 강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적재화물에 대한 육안 검사 등이 시행되고 있어 물류 흐름이 전보다 배 이상 느려지고 있다는 것이 한 카훼리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른 선사에서도 과적이 수년간 반복됐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항운노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수의 선사들이 관리당국에 보고하는 화물량을 축소하고 있다는 것.
대부분의 화물은 무게 측정의 어려움 때문에 부피를 나타내는 용적톤수를 평가하는데, 안전운항을 위한 최대 화물 적재량은 무게를 기준으로 보고해야 하는데 문제는 선사들이 실제 무게인 중량톤수를 측정하는 대신 용적톤수에 일률적으로 0.2를 곱한 숫자를 보고한다고 항운노조원들은 밝혔다.
예컨대 25톤 화물차에 가득 채운 용적톤수 50톤의 화물은 1/5에 불과한 10톤으로 보고되고 있다. 실제 무게의 절반 이하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부에서는 선사, 항공사, 화물에 대한 화물 과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이 여파로 화물운임도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위험물에 대한 검사도 강화되고 있다. 그 이전에는 20% 이하에 불과했던 검사율이 5월 말 현재 80%를 상승했다. 정확한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확인증 자체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는 게 최근 위험품 전문 포워딩 업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화주가 위험품을 일반화물과 함께 혼적하여 일반건으로 신고하는 사례가 비일비재 했으나 최근 세월호 여파로 인해 이를 세관과 항공사/선사들이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있다고”고 본지 기자에게 알려왔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공사와 국적항공사 세관 등 공항 협의체에서는 안전을 테마로한 회의를 최근 잇따라 가지면서 전반적인 공항 내 안전 프로세스를 다시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항공사의 화물 과적 등을 다시점검하는 한편, 화물터미널에서 관행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지양하고 규정화시키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로인해 공항 내 물류 프로세스가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될 지 관련 업계 및 터미널 관계자들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선사들도 적재 규정 강화에 나서고 있다. 흥아해운의 경우 6월 3일부터 시행되는 상해세관의 규정을 들어 위험물과 일반화물의 혼적을 엄금키로 했다.
포워더 관계자들은 “안전 규정으로 매뉴얼대로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류 흐름도 개선할 수 있는 부가 정책도 함께 강구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가장 먼저 국제 카훼리에 대한 화물 적재 기준이 철저하게 적용되고 있다는 것. 특히 한-중간 운항하는 카훼리에 대한 규제가 훨씬 강화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적재화물에 대한 육안 검사 등이 시행되고 있어 물류 흐름이 전보다 배 이상 느려지고 있다는 것이 한 카훼리 업체 관계자의 설명이다.
다른 선사에서도 과적이 수년간 반복됐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항운노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다수의 선사들이 관리당국에 보고하는 화물량을 축소하고 있다는 것.
대부분의 화물은 무게 측정의 어려움 때문에 부피를 나타내는 용적톤수를 평가하는데, 안전운항을 위한 최대 화물 적재량은 무게를 기준으로 보고해야 하는데 문제는 선사들이 실제 무게인 중량톤수를 측정하는 대신 용적톤수에 일률적으로 0.2를 곱한 숫자를 보고한다고 항운노조원들은 밝혔다.
예컨대 25톤 화물차에 가득 채운 용적톤수 50톤의 화물은 1/5에 불과한 10톤으로 보고되고 있다. 실제 무게의 절반 이하인 것이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부에서는 선사, 항공사, 화물에 대한 화물 과적을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이 여파로 화물운임도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위험물에 대한 검사도 강화되고 있다. 그 이전에는 20% 이하에 불과했던 검사율이 5월 말 현재 80%를 상승했다. 정확한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확인증 자체를 발급하지 않고 있다는 게 최근 위험품 전문 포워딩 업체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화주가 위험품을 일반화물과 함께 혼적하여 일반건으로 신고하는 사례가 비일비재 했으나 최근 세월호 여파로 인해 이를 세관과 항공사/선사들이 집중적으로 검사하고 있다고”고 본지 기자에게 알려왔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공사와 국적항공사 세관 등 공항 협의체에서는 안전을 테마로한 회의를 최근 잇따라 가지면서 전반적인 공항 내 안전 프로세스를 다시 점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항공사의 화물 과적 등을 다시점검하는 한편, 화물터미널에서 관행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지양하고 규정화시키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로인해 공항 내 물류 프로세스가 어떠한 방향으로 변화될 지 관련 업계 및 터미널 관계자들의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선사들도 적재 규정 강화에 나서고 있다. 흥아해운의 경우 6월 3일부터 시행되는 상해세관의 규정을 들어 위험물과 일반화물의 혼적을 엄금키로 했다.
포워더 관계자들은 “안전 규정으로 매뉴얼대로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류 흐름도 개선할 수 있는 부가 정책도 함께 강구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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