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믿음과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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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3.04.17 13:54   수정 : 2013.04.17 13:54
지난 달 인터뷰에서 방인성 세관장은 “특송업계는 세관의 감시 대상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할 파트너다”라고 강조했다. 이렇듯 세관과 특송 업계는 서로 속고 속이며 감시하는 눈길로 서로를 바라보는 관계가 아닌 함께 발전하고 성장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최근 세관과 업계 간 소통의 자리가 많아지고 있다.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입장을 이해하면서 그 간 서로간의 오래를 털고 새로운 관계를 정립해 가려는 것이다.  거기에 더해 김포 세관은 최근 성실 업체와 불성실 업체를 구분하고 그에 따른 혜택과 불이익을 주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그 시작이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전자상거래 물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반입되는 전자 상거래 물량이 급증하고 그에 따른 밀반입 시도가 이어지면서 그 동안 밀수의 온상으로 알려졌던 특송 화물의 인식이 조금은 달라지고 있는 것 같다.

여전히 특송 부분에 밀반입 시도가 많다는 것은 변하지 않은 것 같지만 일반 특송 화물과 전자상거래 화물의 분리해 바라보기 시작한 것이다.

특송 업계도 이에 발 맞춰 그 동안 불신으로 얼룩졌던 국제 특송의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렇듯 세관과 특송 업계는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를 얻었다.

하지만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신뢰란 얻기는 힘들지만 잃기는 너무나 쉽다는 점이다. 그 동안 일부의 문제로 업계 전체가 함께 안 좋은 시선을 받아온 시간이 길어지면서 특송 업계는 많은 피해를 본 것이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세관이 취하고 있는 업계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노력을 업계 전체가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닐까 한다. /최인석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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