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도로 더웠던 올해 여름도 지나가는 중이다.
열대야, 고온, 태풍 등 겪을 수 있던 모든 여름 요소를 지나고나니 섭씨 20도 후반의 온도를 접해도 시원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여름이라는 흐름을 버텨왔기 때문에 느끼는 기분일까? 이런 흐름은 기후뿐만 아니라 우리 업계 전반에 걸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한 글로벌 업체가 LCL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다. 향후 1년 동안 20개의 새로운 LCL서비스도 선보인다고 한다. 글로벌 기업들의 LCL 서비스는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에 대한 경계심 내지 우려를 가지는 토종 업체 관계자들도 적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LCL마저 글로벌 기업한데 뺏기는데 이게 개방인지 침식인지 구별이 잘 안간다고 말한다. 다른 업체 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LCL은 기존 고객사 대상의 부가서비스 차원이 크기 때문에 기존 로컬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시장과는 별도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업계에서는 대체로 후자의 의견이 더 실제 사실과 가깝다는 의견들이 대다수다.
즉, 서로간의 영향을 주는 흐름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것. 그러나 최근 장기적인 시장 침체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계속 새로운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흐름이기도 하다.
한 외국계 업체 사장은 실제 물량이나 영업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으며 앞으로는 계속 시장 흐름에 맞는 연계 사업이나 서비스 개발, 나아가서 진정한 원스톱 서비스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사실 이런 의견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자본이 열세한 토종업체들의 경우, 이를 준비하거나 예견하고는 있지만 그 다음에 구조적-재무적 문제에 봉착하고 있을 뿐이다. 영업은 사람이 할 수 있지만 영업관리는 조직이 한다는 말처럼 결국 조직 흐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흐름을 100% 예측한 사례는 없다. 다만 개개인이 고심하기 보다는 같은 조직에서 함께 머리를 맞닿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모두 알고 있다.
이런 흐름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 대기업 계열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남긴 진통은 적지 않았지만 반면에 그들이 진출하면서 시장 전체의 위상이 올라간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한다. 그 전까지의 언론이나 업체 스스로가 미약하게 알리던 업계 위상은 대기업들의 진입으로 기존 화주의 인식이 상대적으로 올라갔다는 것.
따라서 지금도 계속되는 흐름이 업계에 앞으로 어떤 변화를 주는지 여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흐름을 알려면 앞지르거나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타야 한다는 오래된 중국 영화 속 대사가 떠오른다. /윤훈진 차장
열대야, 고온, 태풍 등 겪을 수 있던 모든 여름 요소를 지나고나니 섭씨 20도 후반의 온도를 접해도 시원하다는 생각이 드는 건 여름이라는 흐름을 버텨왔기 때문에 느끼는 기분일까? 이런 흐름은 기후뿐만 아니라 우리 업계 전반에 걸쳐도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 한 글로벌 업체가 LCL 서비스를 런칭한 바 있다. 향후 1년 동안 20개의 새로운 LCL서비스도 선보인다고 한다. 글로벌 기업들의 LCL 서비스는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이에 대한 경계심 내지 우려를 가지는 토종 업체 관계자들도 적지 않았다.
한 관계자는 LCL마저 글로벌 기업한데 뺏기는데 이게 개방인지 침식인지 구별이 잘 안간다고 말한다. 다른 업체 사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LCL은 기존 고객사 대상의 부가서비스 차원이 크기 때문에 기존 로컬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시장과는 별도로 볼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업계에서는 대체로 후자의 의견이 더 실제 사실과 가깝다는 의견들이 대다수다.
즉, 서로간의 영향을 주는 흐름으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것. 그러나 최근 장기적인 시장 침체에서 글로벌 기업들은 계속 새로운 무엇인가를 준비하고 있다는 흐름이기도 하다.
한 외국계 업체 사장은 실제 물량이나 영업으로 승부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으며 앞으로는 계속 시장 흐름에 맞는 연계 사업이나 서비스 개발, 나아가서 진정한 원스톱 서비스를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사실 이런 의견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상대적으로 자본이 열세한 토종업체들의 경우, 이를 준비하거나 예견하고는 있지만 그 다음에 구조적-재무적 문제에 봉착하고 있을 뿐이다. 영업은 사람이 할 수 있지만 영업관리는 조직이 한다는 말처럼 결국 조직 흐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나 지금이나 흐름을 100% 예측한 사례는 없다. 다만 개개인이 고심하기 보다는 같은 조직에서 함께 머리를 맞닿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모두 알고 있다.
이런 흐름에 대해 한 업계 관계자는 과거 대기업 계열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면서 남긴 진통은 적지 않았지만 반면에 그들이 진출하면서 시장 전체의 위상이 올라간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한다. 그 전까지의 언론이나 업체 스스로가 미약하게 알리던 업계 위상은 대기업들의 진입으로 기존 화주의 인식이 상대적으로 올라갔다는 것.
따라서 지금도 계속되는 흐름이 업계에 앞으로 어떤 변화를 주는지 여전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다만 흐름을 알려면 앞지르거나 거스르는 것이 아니라 함께 타야 한다는 오래된 중국 영화 속 대사가 떠오른다. /윤훈진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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