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카고의 추락의 끝은 어디?
"영업은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안보여 스트레스가 크죠."
항공화물업계가 고유가와 낮은 운임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4월 인천공항의 실적을 보면 여전히 화물은 역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남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노선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주요 노선인 미주 및 구주 노선에서도 전년대비 각각 11.0%, 5.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노선도 마찬가지로 화물 운송에 있어서 전년대비 14.2%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한 외국적 항공사 관계자는 "경쟁 캐리어들이 많아져서 화물캐파가 늘어났다" 며 "반면 시장에서는 물량이 감소해 운임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라고 쉽지 않았던 1분기를 평가했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와 항공화물시장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도 지난 4월 운항실적에서 화물운송은 전년대비해 각각 -13.3%, -5.2%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또 다른 항공사의 관계자 역시 "지난해 성수기가 없이 한해를 보냈는데, 현재 5월 중순까지도 체감지수는 심각하게 낮다" 라고 걱정하며 혀를 내둘렀다.
항공화물의 가뭄은 LCD, 반도체, 핸드폰 등의 물량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한국발 화물시장을 이끌었던 핸드폰관련 아이템이 축소됐다.
휴대품 품목과 관련해서 한 제조사의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전세계 출하량의 80%가 국내 공장에서 생산됐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그 물량이 20%로 대폭 낮아졌다" 라고 전했다.
왜냐하면 생산라인을 중국이나 베트남 등으로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대기업의 경우는 자동차나 휴대품 관련한 제조공장을 동남아, 유럽, 미주, 남미 등으로 전 세계에 구축하고 있는 단계다.
여기에는 협력업체도 함께 진출해 현지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앞으로 국내에서 출하되는 물량은 계속 하락하게 됨은 물론 항공화물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한 사례로 항공화물콘솔사의 관계자는 "자동차부분 아이템에서 한국발 유럽행 화물이 5~6년전만해도 큰 비중을 차지했었지만, 지난해만 보더라도 물동량이 이전보다 줄어들었다" 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항공화물로 인해 영업사원들의 사기도 함께 움츠러 들고 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야에서 한 업계관계자는 "최근 몇년간 외국계 항공사에서의 화물기 취항 등 공격적인 영업체제로 시장에서 활보하고 있다" 며 "적자를 유념하지 않은 마케팅과 세일즈로 항공화물시장을 더 어렵게 몰아가서는 안된다" 라고 일침을 가했다.
'쇄신' 은 우리 항공화물업계에도 필요한 듯 하다. /송아랑 기자
"영업은 열심히 하는데, 성과가 안보여 스트레스가 크죠."
항공화물업계가 고유가와 낮은 운임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4월 인천공항의 실적을 보면 여전히 화물은 역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남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노선에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주요 노선인 미주 및 구주 노선에서도 전년대비 각각 11.0%, 5.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노선도 마찬가지로 화물 운송에 있어서 전년대비 14.2%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대해 한 외국적 항공사 관계자는 "경쟁 캐리어들이 많아져서 화물캐파가 늘어났다" 며 "반면 시장에서는 물량이 감소해 운임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추세다" 라고 쉽지 않았던 1분기를 평가했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부터 이어져와 항공화물시장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국적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경우도 지난 4월 운항실적에서 화물운송은 전년대비해 각각 -13.3%, -5.2%로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또 다른 항공사의 관계자 역시 "지난해 성수기가 없이 한해를 보냈는데, 현재 5월 중순까지도 체감지수는 심각하게 낮다" 라고 걱정하며 혀를 내둘렀다.
항공화물의 가뭄은 LCD, 반도체, 핸드폰 등의 물량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한국발 화물시장을 이끌었던 핸드폰관련 아이템이 축소됐다.
휴대품 품목과 관련해서 한 제조사의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전세계 출하량의 80%가 국내 공장에서 생산됐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그 물량이 20%로 대폭 낮아졌다" 라고 전했다.
왜냐하면 생산라인을 중국이나 베트남 등으로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대기업의 경우는 자동차나 휴대품 관련한 제조공장을 동남아, 유럽, 미주, 남미 등으로 전 세계에 구축하고 있는 단계다.
여기에는 협력업체도 함께 진출해 현지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렇게 된다면 앞으로 국내에서 출하되는 물량은 계속 하락하게 됨은 물론 항공화물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한 사례로 항공화물콘솔사의 관계자는 "자동차부분 아이템에서 한국발 유럽행 화물이 5~6년전만해도 큰 비중을 차지했었지만, 지난해만 보더라도 물동량이 이전보다 줄어들었다" 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는 항공화물로 인해 영업사원들의 사기도 함께 움츠러 들고 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야에서 한 업계관계자는 "최근 몇년간 외국계 항공사에서의 화물기 취항 등 공격적인 영업체제로 시장에서 활보하고 있다" 며 "적자를 유념하지 않은 마케팅과 세일즈로 항공화물시장을 더 어렵게 몰아가서는 안된다" 라고 일침을 가했다.
'쇄신' 은 우리 항공화물업계에도 필요한 듯 하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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