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저에 MBC 인기 아나운서인인 손석희 씨가 저널리스트를 ‘개’에 비유한 글을 본 바 있다. 손 씨는 외국 학자들의 말을 빌어 언론을 제4의 계급으로 정의하고 ‘경비견(Watch dog)'과 ’애완견(Lap dog)'으로 나눴다. 그리고 진정한 언론의 사명은 경비견이라고 정의했다.
그의 설명을 좀더 들어보자. 언론은 어떤 모든 견해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주요 세력에 의존적이긴 하지만 복종은 아니며 때로는 특정 세력간의 갈등을 이슈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언론은 어떤 위협과 새로운 정보에 대해 가장 먼저 짖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록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소화물 특송 분야에서 독자와 업계를 대표하는 본지 ‘특송타임즈’에게도 이러한 손석희 씨의 언론관은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즉, 과연 본지가 소화물 특송산업에 경비견 역할을 했는지 반문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2005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말이다.
‘특송타임즈’는 소화물 특송산업의 질적 양적 팽창이 이어지면서 생겨난 대변지라고 자부한다. 특송산업은 본지 창간 이전까지는 기존 물류라는 큰 카테고리에서 숨겨져 제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규모는 더욱 팽창하고 있음에도 수요자들, 관계 관공서 및 산업계에 대한 매개체가 없었기에 본지는 지난 2004년 6월 창간 이후 업계로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그리고 본지 임직원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만 1년 6개월을 열심히 뛰었다. 특히 2005년 6월호부터는 신문형태에서 월간 잡지(칼라)로 전환해 질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룩했다.
그러나 과연 본지가 그동안 업계의 경비견 역할을 제대로 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저 머리 숙여 독자들과 업계 앞에 부끄러움을 표시할 수밖에 없다.
본지는 지난 6월 제2의 창간을 통해 우리나라 특송시장의 규모를 가시화시키고, 구성원간의 가교적인 역할과 함께 서비스 수요자 및 관련 기업·관공서간의 이음새 역할을 하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하지만 제대로 한 것이 없어 보인다. 여전히 특송 시장의 규모는 안개속이고 구성원간의 갈등과 반목은 여전히 심화되고 있다.
물론 시장 정보와 흐름을 전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 평가를 받고 있지만, 위와 같은 중요한 역할은 미흡하기 짝이 없었다. 특히 공언(公言)했던 업계 구성원 간의 좌담회와 통합 특송협의체 구성은 지금까지 ‘공언(空言)’에 불과한 시점이다. 어려운 환경, 냉담한 반응 등 일련의 과정을 핑계 삼지 않겠다. 문제는 특송업체의 대변지 역할을 못했다는 점은 독자들과 업계로부터 본지의 존재 이유 자체를 의심케 만들고 있다.
뼈아픈 반성문으로 2005년을 마무리 하지만 새해 2006년에는 새로운 오기와 각오로 출발하고자 한다. 변화는 이번 12월 호부터 가져봤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특송타임즈가 할 수 있는 역할 즉, 업계의 ‘경비견’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지난 한해의 과오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 다만, 독자들과 업계들에게는 변치 않는 관심과 지원을 새해에도 당부하고 싶다. [특송타임즈 임직원 일동]
그의 설명을 좀더 들어보자. 언론은 어떤 모든 견해들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다. 주요 세력에 의존적이긴 하지만 복종은 아니며 때로는 특정 세력간의 갈등을 이슈화시키기도 한다. 또한 언론은 어떤 위협과 새로운 정보에 대해 가장 먼저 짖는 역할을 하고 있다.
비록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소화물 특송 분야에서 독자와 업계를 대표하는 본지 ‘특송타임즈’에게도 이러한 손석희 씨의 언론관은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즉, 과연 본지가 소화물 특송산업에 경비견 역할을 했는지 반문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특히 2005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말이다.
‘특송타임즈’는 소화물 특송산업의 질적 양적 팽창이 이어지면서 생겨난 대변지라고 자부한다. 특송산업은 본지 창간 이전까지는 기존 물류라는 큰 카테고리에서 숨겨져 제목소리를 낼 수 없었다. 규모는 더욱 팽창하고 있음에도 수요자들, 관계 관공서 및 산업계에 대한 매개체가 없었기에 본지는 지난 2004년 6월 창간 이후 업계로부터 큰 관심과 기대를 받았다. 그리고 본지 임직원들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만 1년 6개월을 열심히 뛰었다. 특히 2005년 6월호부터는 신문형태에서 월간 잡지(칼라)로 전환해 질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룩했다.
그러나 과연 본지가 그동안 업계의 경비견 역할을 제대로 했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저 머리 숙여 독자들과 업계 앞에 부끄러움을 표시할 수밖에 없다.
본지는 지난 6월 제2의 창간을 통해 우리나라 특송시장의 규모를 가시화시키고, 구성원간의 가교적인 역할과 함께 서비스 수요자 및 관련 기업·관공서간의 이음새 역할을 하겠다고 선포한 바 있다. 하지만 제대로 한 것이 없어 보인다. 여전히 특송 시장의 규모는 안개속이고 구성원간의 갈등과 반목은 여전히 심화되고 있다.
물론 시장 정보와 흐름을 전하는 부분은 어느 정도 평가를 받고 있지만, 위와 같은 중요한 역할은 미흡하기 짝이 없었다. 특히 공언(公言)했던 업계 구성원 간의 좌담회와 통합 특송협의체 구성은 지금까지 ‘공언(空言)’에 불과한 시점이다. 어려운 환경, 냉담한 반응 등 일련의 과정을 핑계 삼지 않겠다. 문제는 특송업체의 대변지 역할을 못했다는 점은 독자들과 업계로부터 본지의 존재 이유 자체를 의심케 만들고 있다.
뼈아픈 반성문으로 2005년을 마무리 하지만 새해 2006년에는 새로운 오기와 각오로 출발하고자 한다. 변화는 이번 12월 호부터 가져봤다. 급변하는 시장에서 특송타임즈가 할 수 있는 역할 즉, 업계의 ‘경비견’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하겠다는 다짐으로 지난 한해의 과오에 대해 용서를 구하고자 한다. 다만, 독자들과 업계들에게는 변치 않는 관심과 지원을 새해에도 당부하고 싶다. [특송타임즈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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