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월별로보는국제특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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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12.22 09:09   수정 : 2010.12.22 09:09
2010년 월별로 보는 국제특송업계

매년 12월이면 기억상실증에 걸린게 아닐까 자문합니다. 이슈만 쫓다가 보니 1년동안 무엇을 써 왔는지 도무지 기억나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본지 1월호부터 11월호까지 다시 펼쳐 보았습니다.
우선 1월호에 눈에 띄는 것은 ‘일본항공의 파산신청’이라는 기사가 보였습니다. 지금은 화물사업도 접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또 작년 이맘때 발표된 ‘특송·전자상거래 물품 통관관리 강화’라는 기사도 보입니다. 법규준수도 평가에 대한 배제 기준을 설정한 것입니다.
2월호에는 캄보디아 특집을 했었습니다. 아직 미개척지이지만 잠재성이 있는 곳이어서 가봤는데 안성훈 두라로지스틱스틱스 지사장님, 김재성 캠베스트 사장님 잘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국제특송협의회가 구성한다는 내용은 3월호에 처음 나왔었군요. 당시 정기 총회를 통해 추동화 현 회장님이 추대됐고 여러 가지 공동 사업뿐만 아니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과태료 문제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4월호에 역시 국제특송협의회 기사를 썼습니다. 그만큼 단일 협의회가 구성됐다는 점에서 큰 이슈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대외적으로 한국발 항공화물 스페이스가 극심하고 운임도 높아져 특송업계 여러분들도 고생 꽤나 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물론 즐거운 비명이었겠습니다만….
5월호에는 ‘사이버익스프레스’가 ‘에코젯익스프레스’로 상품명이 변경된 기사가 있군요. 시대가 시대인 만큼 상품명을 바꾼 것이라 하는데 아직도 업계에서는 ‘사이버, 사이버’ 하시더군요. 또 다른 기사로 김포공항에 특송화물 급증으로 세관·업체 모두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내용을 썼습니다. 이 기사가 시설과 세관 인력이 충원되는데 일조했다는 후문이 있어 살짝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6월호를 보면 기사에는 쓰지 않았지만 한 가지 현상을 두고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 5월에 상해에서 한국 특송업체들의 물품이 대거 세관에 잡힌 일이 있던 것입니다. 이 때문에 7월부터 갑자기 중국세관이 면세통관을 원칙대로 강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내용이 바로 7월호를 장식하게 됩니다. 비록 6개월 유예를 두긴 했지만 중국 위주의 로컬 특송업체에게는 큰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후 대련, 베이징, 천진, 다시 상해 등지에서 계속 한국 특송업체들의 화물이 잡히는 사례가 이어졌습니다. 이제 곧 2011년인데 중국 세관에서 당초 계획대로 철저하게 원칙을 적용할지 사뭇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8월에는 역시 중국세관의 면세통관 강화에 따른 후폭풍을 기사로 다뤘습니다. 일시적으로 해상화물과 일반 항공화물로 전환됐고 토종 특송업체들의 물량도 50% 이하로 줄어들어 버렸었습니다.
9월에는 드디어 세관의 목록신고 오류 과태료 기사가 나오게 됩니다. 이것이 10월호와 11월까지 이어지고 이번 12월호에도 쓰게 됐습니다. 인천공항세관에 국한된 것이지만 거의 일단락이 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김포공항세관 쪽이 남았군요. 사실 김포공항계 특송업체들은 요즘 좀 글로벌 특송업체들에게 서운해 하고 있습니다. 끝까지 간다고 해서 기껏 같이 동참했는데 이제와서 철회한다니 씁쓸할만도 하지 않겠습니까.
아무튼 이렇게 1년치 글을 썼습니다. 1년동안 특송산업의 대변지 역할에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내년에는 좀더 알차게 하려고 지면도 늘렸습니다. 1년동안 애독자님들께 감사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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