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溫故知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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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0.02.11 11:16   수정 : 2010.02.11 11:16
옛것을 알면 새로운 것을 알게 된다는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말이 있다.
지금 콘솔사들의 움직임이 바로 그런 모습이 아닌가 한다. 언제부터 받기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당연히 받는 것으로 알고 있던 부대요율이 업체 난립으로 인한 과당 경쟁으로 콘솔사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이 바뀌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화주는 그 돈을 왜 내가 내야 하냐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이러한 상황 속에 이러한 부분을 다시금 받자는 콘솔업계의 움직임은 당연히 그래야 하는 부분이고 한편으론 늦은 감도 없지 않다.
이번 콘솔사의 Document Fee 징수와 관련 콘솔사들의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지금 콘솔사가 발전하고 커나가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예전 선배들의 해왔던 업무의 방식에서 그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연히 받아야 하는 Document Fee 징수에 이렇게 업체들이 모여 이건 이렇게 하고 저건 저렇게 하자라고 논의하는 것 자체가 추락한 콘솔사들의 위상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국제무역운송은 국가간의 거래를 통해 국가의 이익을 창출하는 중요한 부분이고 그 중심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업체가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스로 자신들의 노력의 댓가를 깎아 내릴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독하게 마음먹고 지켜나가지 않으면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받는 것은 고사하고 노력과 함께 자신의 살을 잘라 주는 상황에까지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0년 1월은 그 동안의 물량 감소와 수익악화 속에 화주가 부담을 해야 하는 몫까지 부담을 해야 했던 관행을 깨고 콘솔업계가 재도약을 시작하는 중요한 달로 시작될 것이다.
이번 Document Fee 징수가 실패로 끝난 다면 다시는 이러한 움직임을 보일 수 없을 것이라는 의식이 밑에 깔린 콘솔 업계는 처음이자 마지막 단추가 될지도 모르는 단추를 끼우는 움직임에 조심스럽긴 하지만 결연한 의지가 옅보이고 있다.
시행 한달, 아직 결과를 논하기에는 이른 시점이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첫 단추는 무난히 끼워진 모습이다. 어렵게 다시 시작한 만큼 그 뜻을 오래 이어가 예전의 성세를 다시 찾고 지금과 같이 당연한 부분을 포기하고 후회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해본다. /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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