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주는 사랑 중….
까칠한 화주도 사랑앞에서는 순한 양이 된다.
A 씨는 요즘 3년간 거래처로 알고 지낸 B 씨로 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B 씨는 전화통화나 메신저로 A 씨에게 호감을 보내고 있는 중이었다.
한번은 A 씨가 감기몸살로 아파서 중국으로 보낼 40kg화물을 부킹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원래는 화물을 오후 1시 비행기로 보냈어야 했는데 몸이 아파 이를 깜박하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을 확인한 A 씨는 부랴부랴 다음 비행기 스케쥴을 확인하고 다행히 4시에 실을 수 있었다. A 씨는 화물을 실어 보내긴 했지만 당일 통관이 안되 운송이 지연됐기 때문에 화주로부터‘한 소리 듣겠군아’라고 생각하며 업무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B 씨는 A 씨에게 자기네 회사로부터 컴플레인이 걸리면 비행기 스페이스가 없어서 1시 비행기로 못 보내게 됐다고 대충 둘러대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자기네 회사 상사에게는 말 하지 않겠노라고 약속까지했다. 오히려 아픈데 어서 집에 들어가라는 꾸중(?)을 들었다.
하지만 A 씨는 B 씨가 매일‘밥 한번 같이 먹자’라는 제안은 온갖 핑계를 대며 거절하고 있다고…. - 항공부서의 A 씨의 사연 -
숨박꼭질
현장에서 픽업 및 딜리버리를 담당하고 있는 C 씨는 해외에서 들어온 샘플을 한 고객에게 배송하기 위해 하루에 5개 지역을 옮겨다닌 적이있다.
처음에는 구로로 와달라고 하더니 자신이 다른 곳으로 외근을 가게 됐다며 강남으로 와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고객 보통이 아니다.
자꾸 자신의 위치를 변경해 가며 C 씨를 허탕치게 만들었다.
당시 운송팀은 5개지역으로 나눠서 인력이 투입되고 있었다. C 씨는 고객이 지역을 변경할 때마다 다른 직원에게 부탁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고객인 만큼 직접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에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C 씨의 마지막 종착점은 고객의 집이었다. 무려 두시간 반을 숨박꼭질한 끝에 무사히 물건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덕분에 늦은 밤에 퇴근 했지만 기억에 남는 고객이었다고 C 씨는 회상했다. - C 씨의 딜리버리 원정기 -
죽음의 픽업
의류 샘플을 픽업하기 위해 하루에 한 업체만 7번을 들락날락한 D 씨는 그날을‘죽음의 픽업’으로 기억하고 있다.
당시 D 씨는 항상 해왔듯 그날도 픽업을 위해 회사를 나섰다.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간 D 씨에게 고객은 아직 샘플이 준비가 안됐다며 몇 시간 후에 다시 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런 일은 비일비재 하기 때문에 D 씨는 다른 업체를 외근하다가 다시 방문했다. 그럴 때마다 D 씨는 샘플을 받기 위해 한번, 두번, 세번… 무려 여섯번을 6층까지 오르락 내리락 거렸다. 갈수록 D 씨의 숨소리는 거칠어졌다. 왜냐하면 그 건물에는 안타깝게도 엘리베이터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D 씨는 다행히(?) 7번째 찾아갔을 때 무사히 샘플을 받아 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 D 씨의 픽업 사연 -
무서운 부녀회
모 특송 업체 사장은 올해 사무실 이전을 한달 텀으로 두번이나 했다.
한번은 아파트 상가쪽에 사무실을 마련해 이전했을 적에 일이다. 사무실과 작업장 등의 모든 셋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을 즈음 아파트 내 부녀회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업무특성상 밤 늦게까지 근무해야 하는 상황을 주민들이 이해를 못하는 것이었다.
이에 부녀회는 이 사장에게 팩킹 작업이나 차량 주차 문제 등 으로 인해서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른 곳으로 나가 줄 것을 압박(?)했다.
더욱이 술을 먹고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사람도 종종 있었다.
이 사장은 고심 끝에 무서운 부녀회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이전 한달만에 사무실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결심했다. 현재는 그 때의 사무실 보다 더 좋은 곳으로 이전해 마음이 편하다고 이 사장은 전했다. - 한 특송업체 사장의 사연 -
까칠한 화주도 사랑앞에서는 순한 양이 된다.
A 씨는 요즘 3년간 거래처로 알고 지낸 B 씨로 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B 씨는 전화통화나 메신저로 A 씨에게 호감을 보내고 있는 중이었다.
한번은 A 씨가 감기몸살로 아파서 중국으로 보낼 40kg화물을 부킹하지 못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원래는 화물을 오후 1시 비행기로 보냈어야 했는데 몸이 아파 이를 깜박하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을 확인한 A 씨는 부랴부랴 다음 비행기 스케쥴을 확인하고 다행히 4시에 실을 수 있었다. A 씨는 화물을 실어 보내긴 했지만 당일 통관이 안되 운송이 지연됐기 때문에 화주로부터‘한 소리 듣겠군아’라고 생각하며 업무를 보고 있었다.
하지만 생각과 달리 B 씨는 A 씨에게 자기네 회사로부터 컴플레인이 걸리면 비행기 스페이스가 없어서 1시 비행기로 못 보내게 됐다고 대충 둘러대라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자기네 회사 상사에게는 말 하지 않겠노라고 약속까지했다. 오히려 아픈데 어서 집에 들어가라는 꾸중(?)을 들었다.
하지만 A 씨는 B 씨가 매일‘밥 한번 같이 먹자’라는 제안은 온갖 핑계를 대며 거절하고 있다고…. - 항공부서의 A 씨의 사연 -
숨박꼭질
현장에서 픽업 및 딜리버리를 담당하고 있는 C 씨는 해외에서 들어온 샘플을 한 고객에게 배송하기 위해 하루에 5개 지역을 옮겨다닌 적이있다.
처음에는 구로로 와달라고 하더니 자신이 다른 곳으로 외근을 가게 됐다며 강남으로 와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고객 보통이 아니다.
자꾸 자신의 위치를 변경해 가며 C 씨를 허탕치게 만들었다.
당시 운송팀은 5개지역으로 나눠서 인력이 투입되고 있었다. C 씨는 고객이 지역을 변경할 때마다 다른 직원에게 부탁할 수 있었지만 자신의 고객인 만큼 직접 전달해 주고 싶은 마음에 번거로움을 마다하지 않았다.
C 씨의 마지막 종착점은 고객의 집이었다. 무려 두시간 반을 숨박꼭질한 끝에 무사히 물건을 고객에게 전달할 수 있었다.
덕분에 늦은 밤에 퇴근 했지만 기억에 남는 고객이었다고 C 씨는 회상했다. - C 씨의 딜리버리 원정기 -
죽음의 픽업
의류 샘플을 픽업하기 위해 하루에 한 업체만 7번을 들락날락한 D 씨는 그날을‘죽음의 픽업’으로 기억하고 있다.
당시 D 씨는 항상 해왔듯 그날도 픽업을 위해 회사를 나섰다. 가벼운 마음으로 찾아간 D 씨에게 고객은 아직 샘플이 준비가 안됐다며 몇 시간 후에 다시 와줄 것을 요청했다.
이런 일은 비일비재 하기 때문에 D 씨는 다른 업체를 외근하다가 다시 방문했다. 그럴 때마다 D 씨는 샘플을 받기 위해 한번, 두번, 세번… 무려 여섯번을 6층까지 오르락 내리락 거렸다. 갈수록 D 씨의 숨소리는 거칠어졌다. 왜냐하면 그 건물에는 안타깝게도 엘리베이터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D 씨는 다행히(?) 7번째 찾아갔을 때 무사히 샘플을 받아 볼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 D 씨의 픽업 사연 -
무서운 부녀회
모 특송 업체 사장은 올해 사무실 이전을 한달 텀으로 두번이나 했다.
한번은 아파트 상가쪽에 사무실을 마련해 이전했을 적에 일이다. 사무실과 작업장 등의 모든 셋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을 즈음 아파트 내 부녀회에서 반란(?)이 일어났다. 업무특성상 밤 늦게까지 근무해야 하는 상황을 주민들이 이해를 못하는 것이었다.
이에 부녀회는 이 사장에게 팩킹 작업이나 차량 주차 문제 등 으로 인해서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며 다른 곳으로 나가 줄 것을 압박(?)했다.
더욱이 술을 먹고 찾아와 행패를 부리는 사람도 종종 있었다.
이 사장은 고심 끝에 무서운 부녀회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이전 한달만에 사무실을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결심했다. 현재는 그 때의 사무실 보다 더 좋은 곳으로 이전해 마음이 편하다고 이 사장은 전했다. - 한 특송업체 사장의 사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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