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 트럭킹 대장정
중국에서 포워딩 사업을 했을 적의 일입니다.
당시 주변 인맥을 통해 대기업의 화물 수입 통관을 비롯한 운송도 담당하면서 조금씩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화주들을 직접 영업해 끌고 오는 화물도 있었지만 남이 차려준 밥상을 고스란히 가지고 올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때는 소개시켜준 이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금더 신경을 곤두 세워 사고없이 도착지까지 화물이 운송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나 처음 독립적으로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일에 대한 욕심과 의욕이 넘쳤습니다.
그때는 모든 일이 제 손을 거치고 직접 경험해야지만 직성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어느 날이었습니다. 수입통관검사가 끝난 화물을 트럭킹으로 중국 연길까지 운송해야 하는 과정에서 저는 그 화물차에 기사와 함께 탑승하게 됐습니다. 연길까지는 28시간을 내리 달려야 했습니다. 지금은 해운, 항공, 철도 등의 운송수단이 비교적 잘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그 때는 오로지 트럭킹만이 존재할 때였습니다.
하지만 운송되는 지리적 요건, 시간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화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직접 트럭에 올라타게 된 것입니다.
사서 고생한다고 하죠? 연길까지 가는 도로는 험난하기만 했습니다. 꼬불 꼬불 이어진 길에 폭설로 인해 제자리걸음을 하는 수준으로 화물차는 멈쳐져만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무슨 정신인지 몰라도 사진도 찍었습니다. 물론 나중을 위해서 였습니다.
만약에 이틀안에 도착해야 하는 화물이 3~4일이 지나도록 도착하지 않는다면 고객들은 화가날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무리 천재지변이라해도 말입니다. 나중에 또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현지 상황이 이러니 이해해 달라고 논리적으로 컴플레인(Complain)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열심히 뛰어다녔던것 같습니다. 경영에 대한 체계가 불안정해 비록 사업은 하강선을 탔지만 지금도 저의 열정은 꿈틀되고 있습니다. -모 포워딩 업체 S 사장의 회고-
중국에서 포워딩 사업을 했을 적의 일입니다.
당시 주변 인맥을 통해 대기업의 화물 수입 통관을 비롯한 운송도 담당하면서 조금씩 자리잡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화주들을 직접 영업해 끌고 오는 화물도 있었지만 남이 차려준 밥상을 고스란히 가지고 올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때는 소개시켜준 이들의 얼굴에 먹칠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조금더 신경을 곤두 세워 사고없이 도착지까지 화물이 운송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특히나 처음 독립적으로 사업을 시작했기 때문에 일에 대한 욕심과 의욕이 넘쳤습니다.
그때는 모든 일이 제 손을 거치고 직접 경험해야지만 직성이 풀렸던 것 같습니다.
눈이 펑펑 쏟아지는 어느 날이었습니다. 수입통관검사가 끝난 화물을 트럭킹으로 중국 연길까지 운송해야 하는 과정에서 저는 그 화물차에 기사와 함께 탑승하게 됐습니다. 연길까지는 28시간을 내리 달려야 했습니다. 지금은 해운, 항공, 철도 등의 운송수단이 비교적 잘 구축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그 때는 오로지 트럭킹만이 존재할 때였습니다.
하지만 운송되는 지리적 요건, 시간 등을 직접 체험하면서 화주들에게 정확하게 설명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직접 트럭에 올라타게 된 것입니다.
사서 고생한다고 하죠? 연길까지 가는 도로는 험난하기만 했습니다. 꼬불 꼬불 이어진 길에 폭설로 인해 제자리걸음을 하는 수준으로 화물차는 멈쳐져만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는 사이 무슨 정신인지 몰라도 사진도 찍었습니다. 물론 나중을 위해서 였습니다.
만약에 이틀안에 도착해야 하는 화물이 3~4일이 지나도록 도착하지 않는다면 고객들은 화가날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아무리 천재지변이라해도 말입니다. 나중에 또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현지 상황이 이러니 이해해 달라고 논리적으로 컴플레인(Complain)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참 열심히 뛰어다녔던것 같습니다. 경영에 대한 체계가 불안정해 비록 사업은 하강선을 탔지만 지금도 저의 열정은 꿈틀되고 있습니다. -모 포워딩 업체 S 사장의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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