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활에 첫발을 들여놓음과 입사한 동시에 부여받게 되는 게 있다면 독립심, 책임감, 직위 등이 있다. 여기에 한가지 더 추가하고 싶은게 있다면 명함이 있다. 자신의 얼굴과도 같은 명함을 갖고 우리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발이 넓을 수록 또는 한해가 매번 바뀌게 될 때마다 그만큼 소유하게 되는 네모난 모양에 명함은 책상서랍에 혹은 명함지갑에 한가득 자리하게 된다.
첫 만남에서 자신의 이름 석(三)자를 짧고 굵게 알릴 수 있는데 이처럼 좋은 ‘도구’도 없을 것 같다.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는 “명함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마케팅도구”라고 찬사한바 있다.
우리는 명함을 받는 순간부터 ‘관계’가 맺어진다. 친분이 있든 없던 ‘인연’을 만들 수 있는 단추하나를 끼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인사 후 그 다음 만남은 조금 더 진행이 수월해진다. 영업을 할 때나 비즈니스 파트너로 다시 자리를 함께 할 때 등등 서로가 방어하는 자세를 취하기보다는 가까워졌음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본지 기자역시 명함은 ‘보물’과 같다. 그날의 미션에 따라 취재원을 찾기 위해 보물 상자를 열고 어느 곳을 방문할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명함이 비록 작고 얇을 지라도 그 존재와 위력은 무시할 수가 없다. 이렇듯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처럼 작은 명함은 인간관계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잘 보관하고 챙겨도 소외되는 명함들도 있기 마련이다. 명함세계에서도 ‘편’이 갈리는 것이다.
이는 몇몇 사람들에게만 나타나지 않는다. 대다수가 공감할 내용이라 감히 생각해 본다.
해와 달이 지나갈수록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그만큼 잊혀 지게 되는 인연들도 있다. 그래도 욕심내자면 모두가 가능한 서로가 서로에게 잊혀 지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을까 싶다.
명함에 대한 의미를 필오션라인의 이태연 사장은 다음과 같이 시(詩)로 승화시켰다.
‘(중략) 어느날 갑자기 내가 이세상에서 사라진다 해도/ 누구 하나 그 공백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하나 하나 나의 흔적들을 지워가야지/ 더 이상의 인연은 만들지 말자고/ 다짐 또 다짐 해보지만/ 세상 미련 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내미는 나의 초라한 명함이여./’ 라고 말이다. /송아랑 기자
발이 넓을 수록 또는 한해가 매번 바뀌게 될 때마다 그만큼 소유하게 되는 네모난 모양에 명함은 책상서랍에 혹은 명함지갑에 한가득 자리하게 된다.
첫 만남에서 자신의 이름 석(三)자를 짧고 굵게 알릴 수 있는데 이처럼 좋은 ‘도구’도 없을 것 같다.
《마시멜로 이야기》의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는 “명함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마케팅도구”라고 찬사한바 있다.
우리는 명함을 받는 순간부터 ‘관계’가 맺어진다. 친분이 있든 없던 ‘인연’을 만들 수 있는 단추하나를 끼울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인사 후 그 다음 만남은 조금 더 진행이 수월해진다. 영업을 할 때나 비즈니스 파트너로 다시 자리를 함께 할 때 등등 서로가 방어하는 자세를 취하기보다는 가까워졌음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본지 기자역시 명함은 ‘보물’과 같다. 그날의 미션에 따라 취재원을 찾기 위해 보물 상자를 열고 어느 곳을 방문할지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명함이 비록 작고 얇을 지라도 그 존재와 위력은 무시할 수가 없다. 이렇듯 ‘작은 고추가 맵다’라는 속담처럼 작은 명함은 인간관계를 연결해주는 중요한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잘 보관하고 챙겨도 소외되는 명함들도 있기 마련이다. 명함세계에서도 ‘편’이 갈리는 것이다.
이는 몇몇 사람들에게만 나타나지 않는다. 대다수가 공감할 내용이라 감히 생각해 본다.
해와 달이 지나갈수록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또 그만큼 잊혀 지게 되는 인연들도 있다. 그래도 욕심내자면 모두가 가능한 서로가 서로에게 잊혀 지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을까 싶다.
명함에 대한 의미를 필오션라인의 이태연 사장은 다음과 같이 시(詩)로 승화시켰다.
‘(중략) 어느날 갑자기 내가 이세상에서 사라진다 해도/ 누구 하나 그 공백을 알아채지 못하도록/ 하나 하나 나의 흔적들을 지워가야지/ 더 이상의 인연은 만들지 말자고/ 다짐 또 다짐 해보지만/ 세상 미련 버리지 못하고/ 또다시 내미는 나의 초라한 명함이여./’ 라고 말이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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