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우린 지금 마이너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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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8.01.22 11:14   수정 : 2008.01.22 11:14
“우린 지금 마이너스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글로벌 특송기업 관계자가 말한 우리나라 국제특송업체들의 경쟁 형태. 그는 경쟁을 하면 할수록 시장이 커지고 함께 성장하는 플러스 경쟁이 있고 반대로 경쟁을 하면 할수록 함께 몰락해 가는 시장이 있는데 현재 국제특송업계는 완전히 마이너스 경쟁을 하고 있단다.
수익을 유지하기 위해 물량을 계속 유치하고 가격을 내려야 하기 때문에 악순환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한미FTA 되면 뭐합니까?”
- 특송업체 E사 경영자. 새해에 한미 FTA가 실현되면 목록통관 허용범위가 100달러미만에서 200달러로 확대돼 전반적으로 특송물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운임 하락 현상은 피할 수 없어 채산성에는 여전히 문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련하게 성장하고 있어요.”
-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 글로벌 특송기업을 두고 다른 특송업체 시장 분석 담당자의 평가. 이 기업은 최근 매우 빠르게 물량 및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고 있으나 그에 반해 새해 계획을 또 무리하게 잡을 수밖에 없는 악순환을 경험하고 있다고 이 담당자는 평가절하했다.

“그거 달성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지요.”
- 홀세일러 기업의 한 경영자가 관리 직원이 가져온 올해 목표를 두고 한 말. 그 목표란 마이너스 목표임에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라면서 핀잔을 줬다고 한다. 그만큼 로컬 국제특송 시장의 파이가 계속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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