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1년이 시작했다.
2008년,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살아보지 못한 새로운 시간이다. 우리는 다만 지나간 시간을 반추하면 옷깃을 여미며 살아가야할 시간이다.
우리 국제물류업계에도 새해는 희망과 두려움이 교차하며 다가오고 있다. 정권 교체에 따른 새로운 물류정책과 한미FTA 현실화 등 비교적 긍정적인 요소들도 있지만 벌써부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나 치솟았다는 소식에 업계뿐만 아니라 정초 국내 경제가 긴장하는 분위기다. 그렇다 결코 녹녹치 않은 1년이 될 것이다.
즈음하여 국제물류분야 중 우리 포워딩 업계가 당면한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야 할 것이다. 지난해를 반추해 볼 때 포워딩 업계는 구조적으로 변화를 겪었다.
제조기반 자체가 대기업 중심으로 돌아가다보니 물류의 편중현상은 심해지고 그에 반비례해 중소기업 위주의 로컬 포워딩 기업들의 쇄락이 현저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럴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채산성은 극도록 떨어지고 있다.
이 상황을 부가가치 서비스로 극복하기 위해 과거 비자산형(Non Esset)에서 자산형으로 변모하는 포워딩 업체가 많아지고 있다. 새해는 그 변화점들이 더욱 두드러지리라 본다.
현재 포워딩 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는 심각한 가격경쟁이다. 이 전쟁은 글로벌 포워더와 대기업형 포워더들로 확전되고 있어 대전(大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와중에 정당하게 청구해야 할 부대요금(Other Charge)이 없어지고 있다. 화주도 이를 악용하고 있는 점에서 포워딩 업계 스스로의 반성이 필요하다.
특히 항공 포워딩 분야에서의 운임덤핑 현상과 부대요율 미청구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해상 포워딩 분야에서는 특히 중국 수입 LCL 화물에 대한 창고료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리펀드가 CBM당 45달러까지 치솟아 이것이 고스란히 창고료에 전가되고 있다.
결국 화주들은 포워더를 믿지 못하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다.
또 바로잡아야 할 것 중에는 KTNET의 업체별 실적통계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 10월 이후 발표되지 못한 이래 업계에서는 마치 "눈을 가린채 100m 달리기를 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의 흐름을 알기위해서는 이 통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폐쇄적인 마켓보다 오픈 마켓이 더 파이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은 사례를 들춰낼 필요도 없다.
만만치 않을 2008년, 아니 그 보다 더 멀리 바라봐야 한다면 최소한 이러한 환경이 우리 포워딩 업계에 필요하지 않을까 업계 중지를 문의해 본다. /김석융 본지 편집인·기자
2008년, 이 세상 어느 누구도 살아보지 못한 새로운 시간이다. 우리는 다만 지나간 시간을 반추하면 옷깃을 여미며 살아가야할 시간이다.
우리 국제물류업계에도 새해는 희망과 두려움이 교차하며 다가오고 있다. 정권 교체에 따른 새로운 물류정책과 한미FTA 현실화 등 비교적 긍정적인 요소들도 있지만 벌써부터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나 치솟았다는 소식에 업계뿐만 아니라 정초 국내 경제가 긴장하는 분위기다. 그렇다 결코 녹녹치 않은 1년이 될 것이다.
즈음하여 국제물류분야 중 우리 포워딩 업계가 당면한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야 할 것이다. 지난해를 반추해 볼 때 포워딩 업계는 구조적으로 변화를 겪었다.
제조기반 자체가 대기업 중심으로 돌아가다보니 물류의 편중현상은 심해지고 그에 반비례해 중소기업 위주의 로컬 포워딩 기업들의 쇄락이 현저하게 드러나고 있다.
그럴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채산성은 극도록 떨어지고 있다.
이 상황을 부가가치 서비스로 극복하기 위해 과거 비자산형(Non Esset)에서 자산형으로 변모하는 포워딩 업체가 많아지고 있다. 새해는 그 변화점들이 더욱 두드러지리라 본다.
현재 포워딩 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는 심각한 가격경쟁이다. 이 전쟁은 글로벌 포워더와 대기업형 포워더들로 확전되고 있어 대전(大戰)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와중에 정당하게 청구해야 할 부대요금(Other Charge)이 없어지고 있다. 화주도 이를 악용하고 있는 점에서 포워딩 업계 스스로의 반성이 필요하다.
특히 항공 포워딩 분야에서의 운임덤핑 현상과 부대요율 미청구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해상 포워딩 분야에서는 특히 중국 수입 LCL 화물에 대한 창고료가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리펀드가 CBM당 45달러까지 치솟아 이것이 고스란히 창고료에 전가되고 있다.
결국 화주들은 포워더를 믿지 못하는 결과만 초래할 뿐이다.
또 바로잡아야 할 것 중에는 KTNET의 업체별 실적통계를 부활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 10월 이후 발표되지 못한 이래 업계에서는 마치 "눈을 가린채 100m 달리기를 하는 것 같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부작용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의 흐름을 알기위해서는 이 통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폐쇄적인 마켓보다 오픈 마켓이 더 파이를 키울 수 있다는 점은 사례를 들춰낼 필요도 없다.
만만치 않을 2008년, 아니 그 보다 더 멀리 바라봐야 한다면 최소한 이러한 환경이 우리 포워딩 업계에 필요하지 않을까 업계 중지를 문의해 본다. /김석융 본지 편집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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