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코로나19로 인해 물류업계에는 공급문제로 인한 스페이스 부족의 대란이 일어났죠. 그러니 화주들은 돈이 있어도 스페이스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란걸 실감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코로나 이후 만약의 공급 대란에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포워더를 거래하는 양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특히 코로나때 스페이스를 구하기 위해 모르는 포워더들을 여기저기 컨택 하다보니 거래하는 포워더 외에 새로운 포워더들을 알게되었고 본인들의 정보도 그들에게 알려주게 된거죠.
게다가 기존 거래하던 포워더와의 조건들을 타 포워더의 조건들과 비교하는 계기가 되어 코로나 이후에 관계가 끊어지거나 물량이 나누어지는 등 기존 거래 관계가 흔들리는 현상들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나타난 겁니다.
그야말로 포워더의 가장 약점인 부분이 건들어 지면서 결국 화주의 포워더 쇼핑이 두드러지게 시작된 것입니다.
이제 단골이란 개념은 점점 없어져 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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