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임 밸류가 있는 해외 포워더들은 각 사마다 하나씩 디지털 사업부 혹은 별도의 디지털 계열사를 셋팅해 놓고 자사 고객사 디지털 서비스를 개발해 왔고 재작년과 작년 그리고 올해 성과물을 보이는 추세입니다.
끝도 없는 디지털 서비스 출시 시대지만 자세히 보면 한국은 이런 디지털 서비스 제공 지역에서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균적으로 한국 지원 및 한국 미지원 비율이 너그럽게 봐도 3 : 7 수준입니다.
여러 이유가 있지만 크게 2가지의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는 일단 해외 포워더들이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 영역이 한국 마켓의 특수성(?) 때문에 접목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파트너 및 화물 및 시장 점유율 차이 등 여러 요소가 존재합니다.
또 하나는 각 해외 포워더가 제공하는 디지털 서비스 영역은 사실 한국 업무 프로세스와는 맞지 않다는 점입니다. 자세하게 말하면 그렇지만 한 마디로 한국에서 써봐야 딱히 효용성 없다 정도.
최근 디지털 서비스를 자세히 보면 일종의 너도 하니까 아니면 대세가 이러니까 하는 식의 포트폴리오적인 측면이 없지 않아 있기 때문이죠. 조심스럽게 말하면 네임 밸류 때문에 탄생한 하나의 마스코트 같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현재까지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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