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을 보내면 안 읽거나 답장이 늦는 분들이 있어요.
사람마다 취향 차이는 있지만 카카오톡의 장점이 스피드하다는 점인데 피드백이 늦어지면 조금 그럴 때가 있더라고요. 심지어 서운할 때도 존재하죠.
그런데 얼마 전 카카오톡 답장이 엄청 늦은 친구를 코로나 이후 1년 이상 못 보다가 간만에 만났습니다. 그 친구랑 회포를 풀다가 서로 딸 사진을 주고 받으려고 하는데 우연히 친구 카카오톡을 봤습니다.
살짝 놀랬는데 그 친구 카카오톡은 안 읽은 카톡 숫자가 299에 달하더군요.
넌 왜 그리 안 읽은 게 많냐고 물으니 그 친구가 각종 모임, 부서별 단체방에서부터 심지어 분양, 병원, 운동, 어린이집까지 엄청 다양하더군요. 그게 어느날 밀리고 밀렸는데 나갈 수는 없는 방이 많아서 잘 못 읽는다고 합니다.
게다가 그 친구는 CS 및 공기관 관련 업무이나 보니 카톡은 업무 쪽도 엄청 많고...
그 날 이후 카카오톡을 안 읽거나 답장이 늦는 분들에 대한 서운함이나 답답함은 한결 없어졌습니다.
누구나 각자 다 사연이 있는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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