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수첩]일상으로 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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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20 10:45   수정 : 2021.07.20 10:45
백신 접종이 본격화 되면서 여객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항공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먼저 아시아나항공이 6월 24일부터 사이판 노선의 취항을 준비중에 있으며, 에어서울, 에어부산, 티웨이항공 등도 사이판과 괌 등의 노선 취항을 서두르고 있다. 

물론 해당국에서 승인한 백신을 접종해야 하는 조건이 있기는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해 닫혔던 하늘문이 다시금 열린다는 상징성을 가진다. 

이와 더불어 여행사도 다시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을 준비한다. 아직 본격적인 여행을 다니기는 불가능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여행 업계 또한 지금의 상황에 맞춘 패키지 상품을 준비중에 있어 올 여름 부터는 제한적이지만 해외 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은 물류 업계에도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간 항공기 취항 노선 부족으로 화물 운송에 불편을 겪어 왔지만, 여객기 취항이 본격화 될 경우 공급 부족이 늘어난 포지션 만큼 해결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당장 피부로 느낄 정도의 효과는 없을지 모르지만 올해 안에는 더 많은 노선에 다시금 취항 할 것으로 보여 점진적으로 상황이 나아 질 것으로 예상된다. 

언제쯤 다시 코로나19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 갈지는 알 수 없다. 또 누군가의 말처럼 앞으로 코로나19는 계속 우리 일상 속에 감기처럼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백신을 접종해도 코로나19에 걸렸다는 뉴스를 보기도 하지만 언제까지 멈춰 있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지금처럼 코로나의 영향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계속 된다면 어떤 식으로든 극복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인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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