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소통부재

  • parcel
  • 입력 : 2021.06.08 14:02   수정 : 2021.06.08 14:02
소통 이란  서로가 뜻이 통하여 오해의 소지가 없고 막힘 없이 잘 통한다는 뜻이다.

이에 반해 대화는 서로 마주 대하고 단지 이야기를 주고 받는 단순한 과정에 불과하다.

따라서 대화가 되었다고 해서 소통이 이루어졌다고 볼수는 없다.

우리 생활 주변에는 소통을 요하는 관계들이 다양하다.

부모와 자녀간에 소통,리더와 직원간의 소통, 부서간의 소통, 더 나아가 노사간의 소통과 기업 거래간의 소통 등 사회 곳곳에 즐비하다.

그중에서도 회사내에서 노사간의 소통부재는 노사간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심지어 단체 노동분쟁 으로 까지 이르는 경우를 볼 수가 있다.

이와 반대로 대외적으로는 기업 거래간의 소통 부재 와 갑과을의 존재로 인하여 감정노동 이라는 정신적 고통을 겪는 경우가 발생 되기도 한다.

물류업계도 마찬가지로 소통 부재 의 이유 인지 갑을 관계의 원인 인지는 몰라도 실화주나 캐리어들로 부터 감정노동 의 정신적 피해를 느끼는 경우가 있다고들 토로 하기도 한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선사는 언제부터인가 세일즈맨 얼굴 보기가 쉽지가 않고 화물 북킹을 전산으로 화주 스스로 접수 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운영 되어지고 있다.

최근처럼 스페이스 얻기가 하늘에 별따기 일 때는 소통 부재를 더욱 절실히 느끼는 실정이다.

물류업계의 소통 관계는 포워더 와 실화주 그리고 포워더와 선사 및 항공사 간에 이어지는 필요 필수 관계라 할 수 있다.

전문학자들에 따르면 소통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변화하기 위한 다짐과 노력이 필요 하다고 한다.

올바른 소통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과 연습이 필요하며 가장 최우선적 으로는 공감하는 자세를 우선시 한다.

공감 하는 능력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그들의 감정을 현재 그대로 헤아리고 상대방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소통을 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기술이다.

반대로 소통을 잘하지 못하는 이유를 크게 두가지로 압축한다.

하나는 결점이론 으로 교류하는 상대방에 대한 무관심으로 관계가 보이지 않게 점차적으로 악화 되어 가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동기부여 이론으로 교류하는 상대방 과 좀더 친근해지기 위한 동기부여를 찿지 않으려 하기 때문에 소통의 부재가 발생 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소통은 스스로 의 의지와 내면부터 변화가 먼저 일어나야 한다고 한다.

소통 부재는 개인이나 기업이나 사회성 기술의 부족 현상 이지만 상대방에 대한 강요하는 현상을 줄이는 것부터 가 일차적으로 소통 부재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

국가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화주 와 포워더 그리고 선사,항공사 간에 원활한 소통 관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의지를 통하여 변화가 되도록 각자가 스스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 코리아포워더타임즈 & parcelherald.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보기
  • 주식회사 제이에스인터네셔널코리아
    동종업종 10년이상 / 초대졸이상
    01/31(금) 마감
  • 현대코퍼레이션그룹계열사 경력직 채용(구, 현대종합상사)
    4년 이상 / 대졸 이상
    01/31(금)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