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그 동안 외출을 삼갔던 사람들이 제주와 강원 등지로 몰리면서 호황이었다.
하지만 황금연휴의 끝에 찾아온 것은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의 재 확산이었다.
이번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재확산이 더욱 큰게 다가오는 것은 이미 항공사들과 일부 기업들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기간 중단 되었던 항공 노선을 재개했고, 향후 더 많은 노선의 운항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초부터 총 110개의 국제선 노선 중 미주, 유럽, 동남아 등 32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초 나리타와 센프란시스코 노선을 재개했고, 다음달 부터는 13개국의 국제선 노선을 재개하기 위해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맞물려 재운항으로 인한 효과가 미궁속으로 빠졌다.
2020년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였던 항공사들은 이번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하반기 운항 정상화를 통해 그 동안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세웠지만 코로나로 다시금 발목을 잡힐 위기에 쳐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적항공사의 1분기 손실이 3천억원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번 재취항 노력이 다시금 불발될 경우 항공사의 운영 정상화에 얼마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더 해질지 알 수 없다.
현재 대한항공은 2조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매각이 미뤄지면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 항공사의 상황이 한진해운 사태 때와 크게 다르다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 결과 만큼은 한진해운과 달랐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진해운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면서 우리가 잃은 것은 단순히 선사 하나가 아니라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기반이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다. /최인석 부장
하지만 황금연휴의 끝에 찾아온 것은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19의 재 확산이었다.
이번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코로나 재확산이 더욱 큰게 다가오는 것은 이미 항공사들과 일부 기업들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기간 중단 되었던 항공 노선을 재개했고, 향후 더 많은 노선의 운항을 준비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은 다음달 초부터 총 110개의 국제선 노선 중 미주, 유럽, 동남아 등 32개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며,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초 나리타와 센프란시스코 노선을 재개했고, 다음달 부터는 13개국의 국제선 노선을 재개하기 위해 준비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맞물려 재운항으로 인한 효과가 미궁속으로 빠졌다.
2020년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였던 항공사들은 이번 운항 재개를 시작으로 하반기 운항 정상화를 통해 그 동안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안을 세웠지만 코로나로 다시금 발목을 잡힐 위기에 쳐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국적항공사의 1분기 손실이 3천억원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번 재취항 노력이 다시금 불발될 경우 항공사의 운영 정상화에 얼마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더 해질지 알 수 없다.
현재 대한항공은 2조원에 달하는 유상증자를 통해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매각이 미뤄지면서 미래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금 항공사의 상황이 한진해운 사태 때와 크게 다르다 볼 수 없는 상황이지만 그 결과 만큼은 한진해운과 달랐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진해운이 역사속으로 사라지면서 우리가 잃은 것은 단순히 선사 하나가 아니라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기반이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 같다. /최인석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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