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해운은 2021년 3월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다음과 같이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임원 퇴임 및 고문 선임 ▲ 부사장 퇴임 / 고문 : 안익헌
소위 말하는 SKY대학 공대에 4학년에 재학 중 일때에 경영과목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교수님이 졸업하고 취업할 사람 손을 들어 보라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취업할 사람들은 졸업 하기전에 영어,타자,운전을 미리 배워 노라고 하시더라구요. 광화문에 영어학원과 타자학원을 등록하고 끝나면 강남이 허허 벌판이라 그곳에 운전 학원이 있어서 ..
운임도 운임이지만 컨테이너 구하기도 요즘 다시 빠듯해졌습니다. 상하이 쪽에서 좀 풀렸다고는 하지만 이 쪽까지 오기에는 또 턴이 발생하죠. 물량이 많이 내리는 북미 및 유럽 쪽은 더 심각한 실정입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면 지금 상황은 금융 위기 이후 2010년 정도와 비슷합니다. 그런데 컨테이너 부족을 보면 물론 공급망 변동성도 기인되지만 다..
“영끌 하고 있습니다.” 해상 운임이 전년도 에 이어 계속 오르다 보니 운영자금이 지역별로 보면 평소보다 2배~5배 가량 추가자금이 필요 한 상황입니다. 지인에, 은행에 여기저기 자금을 끌어 땡기고 있는데 정말 영혼까지 끌어 땡긴 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흑자부도 나게 생겼어요” ..
집값이 계속 오르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 되면서 전 국민의 관심이 집에 쏠리고 있지만 오를 때 까지 오른 집값은 결국 사는 사람이 없으면 숫자 놀음에 지나지 않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집값이 오르니 살 사람은 없고, 팔자고 내 놓아도 거래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주식도 고점일 때 사는 것은 아니라 하듯 집도 어느 지점에 고점을 찍을지..
유럽의 경우 포워더의 역사는 1세기를 넘어선지 오래이나 우리나라는 이제 반세기를 지나가고 있는 과정이다. 1970년대 중반 무렵부터 정부의 정식 면허를 받고 뿌리내리기 시작하여 10여년이 지난 1980년대 후반에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설립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많은 한국형 신규 포워더들이 탄생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필자의 기억으로도 당시는 소규..
과거 보다는 시스템이 발달 되어서 덜 한 것 같지만 경리 직원의 회삿돈 횡령은 언제나 있습니다. 회사 시스템 취약이나 경리 직원의 윤리적 의식 등 여러 발생 사연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이야기 중 제일 인상적인 것은 그게 또 지방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경리 사이에서 유행했던 퇴직금이라는 거죠. 어차피 급여가 적기 때문에 회사를 그만 ..
창업 초기, 물량 확대를 위해 얼라이언스를 통한 건들을 추진 하려고 준비하다가 놀랐습니다. 매출은 늘어날 수 있지만 마진이 너무 적더군요. 물론 결국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저는 많은 업체들이 그런 저마진을 어떻게 견디는지 의문이 들었죠. 몇 년 전에는 처음으로 대기업 물량을 진행한 적도 있습니다. 그 때는 정말 아픔과 상처가 엄청났죠. 대..
“금년에도 변화가 없지 않겠어요?” 작년에 발생한 코로나19가 백신이 나왔다고 해서 금방 가라 앉을 것도 아닌 것 같고 물류업계에서 대란을 겪고 있는 스페이스문제, 운임 문제, 컨테이너 수급 문제들 역시 계속 이어져 갈 것 같습니다. “포워더 간에는 갑과을이 존재하면 않되죠” 실화주 와의 관계에서는 갑과을이 존재 ..
“오션 마켓에서 컨테이너 운임의 의미는 없어진지 오래다. 스페이스 부족과 천정부지 오르는 운임과는 별개로 가격 적용은 쉽지 않아 포워더의 등골은 휘고 있다”. "에어카고 마켓은 여전히 스페이스를 대기업이 독식하고 있어 중소 화주들의 항공 수송로가 막혔다는 점이고 대기업과 낮은 운임으로 계약한 포워더들이 급상승한 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