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비티에스 대표이사 서창길 GPS장치를 활용한 휴대용 무선기기 또는 자동차의 위치식별과 네비게이션은 이미 일상생활에 널리 활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비하여 국제간 운항하는 선박의 정확한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정보는 비교적 제한적인데요. 최근 예멘 무장단체 ..
이래도 비용 저래도 비용 1월 1일부터 EU의 탄소배출권거래제(ETS)가 시행됐는데 결과적으로 화주 추가비용이 생기는 거죠. 이미 선사마다 신규 할증료 명목으로 EU 탄소 배출권 구매에 따른 예상 비용을 산정하여 부과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비용이 선사마다 차이가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친환경 서비스 이용 화주는 부과하지 않고 있죠. 대신 그 서비..
법무법인 대륙아주 정희경 변호사 1. 사안의 개요 M사는 A사와의 사이에서 5성형절단설비 부품을 수출하기로 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다. 피고는, M사로부터 위 화물의 운송을 의뢰받은 운송주선인과의 사이에서 복합운송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피고는 위 화물이 관례적인 포장에 따라 ..
2024년 갑진년 (甲辰年)새해가 밝았다. 12월 31일 제야의 종소리도 들었고, 새해 축하 인사도 나누긴 했지만 관성 때문인지 그냥 어제와 이어지는 하루같은 느낌을 더 크게 받는 것 같다. 각설하고, 새해부터 물류 시장에 벌써 큰 이슈들로 인해 운임이 요동치고 있는 상황이다. 수에즈운하의 관문이라고 볼 수 있는 홍해에서 친(親)이란 예멘 반..
프랑스어로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 표현된 ‘THE BLUE HOUR’ 는 해가 지고 밤이 찿아오는 황혼 시간대에 멀리서 달려오는 동물이 자신이 키우는 개인지 자신을 해치려는 늑대인지 분간이 안가는 상황을 표현함으로서 앞으로 좋은 결과가 있을지 그반대의 좋지않은 결과가 생길지 예측하기 어려운 혼란스러운 경우를 비유적으로도 사용하고 있..
성수기가 오긴 왔음 누구나 기대 안했던 항공화물 성수기가 그래도 나름 오긴 왔네요. 결국 중국 여파로 보이는데 운임도 올라가고 여차저차 대부분 아마 12월 15일까지는 한창 피크 타임일 것 같습니다. 하반기 통관 이슈 언더 벨류 4분기 쇼핑철과 맞물려 중국 이커머스 업체발 물량이 엄청 늘어났습니다. 특히 중국발 가성비 태블릿 및 컴퓨터 ..
최근 대학 교수들이 뽑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이로움을 보자 의로움을 잊는다‘는 뜻의 견리망의(見利忘義)를 뽑았다고 한다. 그 뒤를 이은 후보로는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의 적반하장(賊反荷杖)과 ‘무능한 사람이 재능있는 척한다’는 의미로 쓰는 남우충수(藍芋充數)가 있었다는 것에 새해를 시작할 당시..
최근 선사들의 구조조정 이야기가 가장 많이 들립니다. 사장 및 임원은 그렇다 치고 제가 아는 일 잘하는 영업 직원분도 그만 두셨더군요. 일을 못하고 잘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워낙 요즘 장사가 잘 안되니까요. 지금도 안되지만 앞으로도 코로나 때처럼 대박날 확률도 거의 없고요. 인원 감축은 중요한 실적 포인트로 다시 돌아온 거죠. 게다가 시..
대체적으로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면 장점은 크게 2가지가 비슷합니다. 하나는 우선 당연하게도 규모의 파워로 인해 인프라가 좋습니다. 그리고 인프라가 좋다보니 본인의 열정이 있다면 다양한 트레이닝 코스를 거칠 수 있다는 장점이 두 번째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글로벌 기업의 단점도 비슷합니다. 국내 대기업도 별반 다르지는 않겠지만 일단 ..
파트너, 솔직히 포워더만 편한거죠 파트너 시스템은 포워더 입장에서만 상당히 편합니다. 하지만 파트너 비중이 너무 높은 포워더는 정작 그 파트너의 현지 상황을 전혀 모릅니다. 포워더는 편하지만 한편으로 고객사 입장에서는 답답할 수 있다는 거죠. 특히 문제 생기면 말이죠. “자구책을 찿아야죠~” 세계경제나 물류업계 의 어려운..